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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불편한 특수 반려동물, 책임감 갖고 보살펴야...
등록일 : 2019-10-29 09:27 | 최종 승인 : 2019-10-29 09:28
김영석
독특한 외모의 동물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셔터스톡)

[FAM TIMES(팸타임스)=김영석 기자] 독특한 외모의 동물 사진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끄는 추세다. 보통 정상적인 발달을 하지 못해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외모는 무척 귀엽지만 보호자의 헌신과 사랑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외모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하는 것. 이런 동물 중 일부는 다운증후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다운중후군이 사람에게 나타날 경우 뇌하수체난쟁이증이나 선천성 심장병,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을 보이는데, 동물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보살핌이 필요한 반려동물

반려동물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발달이 저하돼 신체적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다면, 인간처럼 특수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보통은 신체적 장애와 만성적인 건강 조건, 특별한 의학적 주의가 필요한 행동 문제를 가진 동물들이 이에 속할 수 있다. 물론 보호자의 특별한 관심과 헌신으로 다른 동물처럼 정상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다만 이 반려동물을 찾는 보호자의 수는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미 단체 패트리어츠에 따르면, 실제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동물들은 길거리로 더 많이 쏟아져나오는 상황이며, 입양하는 보호자도 많지 않다. 결국 구조되더라도 보호소로 갈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신체적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다면, 인간처럼 특수한 보살핌이 필요하다(사진=셔터스톡)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여전히 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많은 이들이 존재한다. 보호자들의 헌신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반려동물이 있다.

몬티 : 몬티는 콧등 없이 태어난 선천적 기형 고양이다. 현재는 많은 이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존재로 다시 태어났다. 코펜하겐 동물 보호소에서 지금의 보호자를 만난 이후부터 가족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요즈음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특유의 귀여움과 매력으로 많은 팬을 행복하게 해준다.

쉬바 : 작은 강아지 쉬바 역시 동물 보호소에서 구조됐다. 다리가 손상된 채로 태어나 앞발로 걷기 힘들지만, 지금의 친절한 가족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 가족들이 처음 입양했을 때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안락사해야 하는지 아니면 치료해야 하는지 고민이 있었지만, 현재는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주는 동반자가 됐다.

특수한 조건을 가진 반려동물을 키울 예정이라면, 보호소로 가기 전 미리 여러 사항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사진=셔터스톡)

특수 반려동물 입양 전 고려할 것 

만일 이처럼 특수한 조건을 가진 반려동물을 키울 예정이라면, 일단 동물 보호소로 가기 전 미리 여러 사항을 확실히 고려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진정 사랑으로 키울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여건이 되는지를 심사숙고해야 하는 것이다. 또 각종 자료를 통해 특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도 좋다. 

비용 문제 :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요소는 바로 예산이다. 아무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이라 하더라도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면, 서로에게 비참한 결말을 안겨줄 수 있다. 자신의 재정 상태가 충분한지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특수 동물인 만큼 다른 정상적인 동물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반려동물 매체 도도에 따르면, 신체가 건강한 반려견의 경우 일생동안 의료 비용에 드는 비용은 약 540달러(63만 원)에서 2,400달러(280만 7,000원) 선이다. 그러나 특수 동물은 추가적인 검진과 약물, 기타 비용이 들 수 있어 이보다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수 있다.

헌신과 노력 : 건강한 동물을 키우는데도 많은 사랑과 애정, 헌신과 시간적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에 더해 신체가 불편한 동물이라면 두 배 이상의 노력이 들어갈 수 있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거나 다른 일을 할 때 동물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