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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좋은 음식] 감 효능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과일로도 으뜸! 단감 보관법은?...감 말랭이 만들기
등록일 : 2019-10-28 13:34 | 최종 승인 : 2019-10-28 13:34
양윤정
▲감이 제철이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불미스러운 일로 방영을 중단했지만 이전 무한도전과 함께 우리나라 예능 프로그램의 양대 산맥이었던 1박 2일. 그곳에 출연했던 이수근이 한 "감 영어로" 애드립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수근은 감을 뜻하는 영어단어를 묻는 질문에 th발음을 신경 써야 한다며 "떫음"이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과나 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는 감의 영어는 'persimmon'. 꾀나 어려운 영단어다. 사족은 여기까지. 가을이면 빼먹을 수 없는 감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지 알아보자.

단감 효능

칼로리부터 알아보자. 단감 칼로리는 100g에 44kcal 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과일로도 적합하다. 단, 홍시는 66kcal로 단감보다 조금 높다. 단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은 음식이며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알코올 분해 해독 작용에 도움을 줘 숙취해소법으로 활용해도 좋다. 감에 들어가 있는 비타민 중 비타민A는 눈 건강에 좋다. 단감은 혈관질환에도 좋은데, 스코폴레틴 성분이 중성지방 배출에 효과적이며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춘다. 혈압을 낮추는 칼륨도 풍부하다.

▲감은 씨앗 부위가 달다.(사진=ⒸGettyImagesBank)

단감 보관법

단감은 꼭지가 황색으로 튀어난 것이 맛있다고 한다. 껍질도 윤기가 돌아야 하며 표면이 매끈한 것을 고른다. 단감은 꼭지 반대쪽과 씨앗 주의가 가장 달아 세로로 잘라먹는 것을 추천한다. 단감을 보관할 때는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온도가 높으면 단감이 쉽게 물러지기 때문. 여분의 감은 현관이나 베란다 등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이미 껍질을 제거한 감은 비닐봉지나 지퍼팩에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한다.

▲감을 곶감으로 가공해 먹기도 한다.(사진=ⒸGettyImagesBank)

감말랭이 만들기

감은 생단감을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감을 말려 쫀득쫀득한 감 말랭이를 한 번 만들어 먹어보자. 감말랭이 일반 단감을 이용해도 좋지만 너무 달 수 있어 떫은 땡감을 추천한다. 감 껍질을 벗겨주고 취향에 맞게 감을 썰어준다. 두툼한 말랭이를 원한다면 두툼하게, 얇은 말랭이를 원한다면 얇게 썬다. 썰은 감을 채반에 펼친 뒤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두고 햇볕에 말린다. 2~3일 말리면 완성이다. 습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맑은 날 통풍과 습도에 신경 써서 말려야 한다. 벌레가 꼬일 수 있어 햇볕과 통풍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도 위에 뭔가를 덮어줘도 된다. 건조기가 있다면 보다 간편하게 감 말랭이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