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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정신적 후유증도 챙겨야

   이재성 기자   2018-02-22 17:11
대수롭지 않은 교통사고 급증 ▲출처=픽사베이

가벼운 교통사고 급증

부산 시는 올 2018년 하반기부터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대중교통 이용 시 혜택을 주기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전자들에게 시와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전면허증 반납을 요구하는 것은 운전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교통사고량이 증가한 것이 그 원인이다.

보험개발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건수는 70건이었지만 2016년 10년 사이 2만9천 건으로 사고 건수는 4배 이상 증가했다.

 

많은 사람이 치료 시기를 놓쳐 오랫동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받는다 ▲출처=픽사베이

치료 시기가 중요한 교통사고 후유증

커다란 교통사고나 추돌사고였으면 바로 병원을 찾지만 가벼운 접촉사고의 경우 그냥 넘어가거나 연휴, 휴가 등으로 인해 병원을 찾지 못해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상이 더욱 위험하다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은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하며 경고 통증이 2주 이상 지속할 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정밀검진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 무섭다 ▲출처=픽사베이

사고 직후 검진만으론 안심할 수 없어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 바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3~4주 혹은 그 이상의 긴 기간을 두고 때문에 사고 후 검사만으로 예단할 수 없다. 사고 직후 병원에 내원하여 아무런 이상이 없더라도 나중에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목과 허리에 작지 않은 충격이 가해지면서 장기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급성통증 및 후유증으로 인한 만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이 때문에 두통, 구역질, 불면증, 어지러움, 집중력 장애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사고 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골병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사고 후 3~4주의 기간 내에 몸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만 한다.

 

심리적 불안감 역시 교통사고 후유증이다 ▲출처=픽사베이

어린이에게 더 치명적인 교통사고 후유증

정신과 의사들은 교통사고 이후 수면장애 증상과 함께 무기력, 집중력저하, 격리불안 등이 느껴진다면 이 역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보고 상담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비교하면 신체가 유연하므로 접촉사고로 인한 신체적인 증상은 적었지만, 정신적인 후유증상치료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가 후유증상에 시달리면 정서불안을 초래하고 성장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만성 후유증상이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후유증상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을 치료하는 것이다. 외상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향후 발생 가능한 정신적 후유증상을 더욱 세심히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한다.

[팸타임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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