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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없는 비운전자 보험, 꼭 들어야 할까?

   조윤하 기자   2018-02-19 17:02
▲출처=픽사베이

다가오는 주말, 당신은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다행히 관대한 동생이 기꺼이 자가용을 빌려줬다. 동생이 차 열쇠를 건네는 순간, 갑자기 ‘보험에 가입했는지’ 물어본다.

물론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자가용이 없을 때에도 자동차 보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는 최근에 차를 폐차한 후 보험을 파기했을 수 있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자동차 보험에 불필요한 비용을 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자가용이 없는 사람이 자동차 보험을 드는 것은 계획되지 않은 경비를 지출하는 일이지만, 동시에 그것은 ‘필요 악’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 중에 다른 차량을 치면 동생의 보험 회사가 보상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보험료 보상 한계보다 수리비가 더 크다면 그 차액은 지불해야 한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차량을 자주 빌리는 경우, 자동차 보험에 들었다면 사람들이 좀더 믿고 맡길 수 있게 된다. 자동차 보험이 비록 빌린 차량이 낸 사고를 보상하지 않는다 해도 차량 주인은 당신이 ‘자동차 보험을 들 만큼 책임감 있는 사람이므로 빌려준 차량을 잘 다룰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만약 동생이나 차량을 빌려준 사람과 함께 산다면, 차량 주인의 자동차 보험에 당신을 운전기사로 추가하도록 요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밸런스(The Balance)는 “비운전자 보험은 실 운전 차량 사고를 보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언젠가 자가용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비운전자 보험을 구입하는 것이 차후에 더 비싼 보험료를 지불하지 않도록 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비록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았더라도 자동차 보험이 없는 기간이 늘어날수록 보험회사는 ‘잠재적으로 위험한 운전자’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미국 미주리 소재의 ‘인슈런스브로커스그룹(Insurance Brokers Group)’ 매니저인 존 에스펜치드는 "딜레마가 느껴지는 상황이다. 합리적인 보험료를 받기 위해서는 결국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 정책을 준수하는 회사에서 비운전자 보험을 구입했다면, 새 차를 구입하자마자 보험을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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