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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가공식품, 암 발병률 높인다

   조윤하 기자   2018-02-19 16:37
▲출처=픽사베이

식용 자원 및 폐기물의 부패를 예방하는 가장 실질적인 방법 중 하나는 식품을 ‘가공’하는 것이다. 가공식품은 이미 조리된 성분을 화학적 또는 물리적 수단으로 변형시켜 식품으로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식품 원재료의 특성을 살려 먹기 좋게 만든 가공음식은 몇 시간 안에 섭취할 경우에는 대부분 안전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공식품이 먹기에 ‘괜찮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비해 실은 극도로 가공된 음식은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 보존 수단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보건영양학저널(Public Health Nutrition journal)을 통해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고도 가공 식품은 암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영양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식품은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해로운 성분을 함유한 공장에서 제조된다.

가공식품에는 즉석 식품이나 과자류가 포함되며 여기에는 보존료, 착색료, 향료, 첨가제뿐만 아니라 권장량보다 많은 소금과 설탕, 지방이 들어간다. 영양 전문가는 영국 가정에서 구입한 가공 식품의 거의 절반이 비만과 같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상파울로대(University of Sao Paulo)의 책임 연구원인 카를로스 몬테이로 교수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짠 맛과 달콤한 맛 덕분에 가공식품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은 이와 다르다. 몬테이로 교수는 “아침 시리얼은 설탕이 절반을 차지한다. 과일은 들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스턴트 라면과 치킨 너겟에는 첨가물, 전분, 오일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영양학 교수인 장 클로드 모바락 교수도 “가공식품의 ‘낮은 영양가’ 때문에 사람들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끔 포테이토칩이나 콜라를 마시는 것은 해를 끼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사람들을 점점 더 가공식품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들 수 있다. 가공식품에는 질 낮은 기름, 전분, 소금, 분리대두단백, 지방, 설탕이 주로 함유되어 있으며, 건강한 음식으로부터 멀어지도록 유도한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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