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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의 옷 냄새 맡으면 스트레스 줄어든다

   Jennylyn Gianan 기자   2018-02-14 16:43
▲출처=픽사베이

사람들은 산책을 하거나 조용한 곳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등의 일상적인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또 다른 흥미로운 방법이 있다. 바로 ‘파트너의 옷 냄새 맡기’다. 

마더네이처네트워크(Mother Nature Network) 기사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이 실험을 통해 남성들에게 깨끗한 티셔츠를 제공하고 24시간 동안 입도록 했다. 이후 티셔츠를 여성 파트너에게 전달했다. 

실험에 참가한 여성들은 또한 낯선 사람이 착용한 티셔츠를 받은 후 ‘수학 문제와 모의 면접을 포함한’ 스트레스 수준을 측정하는 일련의 테스트를 받았다. 연구진은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냄새에 대한 높은 민감성’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들은 스트레스 테스트에 앞서 파트너의 티셔츠 냄새를 맡으면서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고 보고했다. 분석 결과 여성들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으며, 심지어 해당 티셔츠가 파트너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수치는 더 내려갔다. 

하지만 낯선 사람의 셔츠는 오히려 스트레스 수준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여성들은 냄새를 통해 ‘낯선 사람-위험’을 감지해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의 수석 저자인 말리즈 호퍼는 “본 연구는 파트너가 집에 없을 때 파트너의 셔츠를 입거나 상대방의 침대에서 잠을 자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호퍼 박사는 이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낯선 사람들의 셔츠 냄새를 맡고 ‘코티솔 상승’으로 이어지는 ‘싸움 또는 도주’ 반응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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