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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에 동파되는 수도, ‘수도 얼었을 때’ 대처하는 방법

   김재영 기자   2018-02-14 14:26
한겨울 수도가 얼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상황이 된다 ▲출처=플리커

 

한 겨울 갑자기 수도가 얼면 집안의 모든 기능이 올스톱된다. 세탁은 물론 설거지나 청소, 요리 등 많은 일들에 문제가 생긴다. 더구나 보일러 쪽으로 연결되는 수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난방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

 

언수도를 녹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출처=픽사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언수도를 녹여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도 얼었을때 수도동파나 수도계량기동파가 일어나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밖에 없다. 수도 동파 비용에 시간적인 어려움까지 문제는 점점 더 배가된다.

 

앞으로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하여 수도 얼었을때 녹이는 방법과 동파방지를 위한 다양한 수도동파해결 방법들을 알아보자.

 

갑자기‘수도 얼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일단 수도가 얼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 일단 작은 물이 흐르도록 수돗물을 틀어놓는 것이 좋다. 수도세가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도 얼었을때 동파가 되면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나간다. 화장실 수도 얼었을때 후회하지 말고 평소에 아주 조금씩이라도 틀어 놓는 게 좋다.

 

외출 시 보일러를 낮은 온도로라도 틀어놓는 것도 방법이다. 추운 날씨에 보일러를 오랫동안 꺼두면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거나 배관이 어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수도계량기는 항상 따뜻하게 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옷이나 에어캡 등으로 꽁꽁 싸매는 것이 좋다. 최대한 보온을 할 수 있는 것들로 빈틈을 채워 놓아야 한다. 외부로 노출된 수도배관이 있다면 보온재로 싸서 꽁꽁 묶어놓을 필요가 있다.

 

아주 추울 때에는 수돗물을 아주 조금씩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플리커

 

집 수도 얼었을때 직접 헤어드라이어기나 팔팔 끓인 물을 들고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심하게 얼은 수도에 이렇게 하면 수도가 터질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수건으로 감싸고 천천히 열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도계량기의 경우에는 물을 붓는 것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을 주변부에 감싸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수도나 계량기를 녹이고 나서는 주변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주변을 닦아내주는 것이 좋다.

 

수도 계량기는 따뜻한 옷이나 보온재로 감싸는 것이 좋다 ▲출처=픽시어

 

빌라 수도 얼었을때나 아파트 수도 얼었을때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경우들이 많다. 이럴 때에는 같은 빌라나 아파트에 사는 이웃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인에게 알려야 한다. 아파트나 빌라의 경우 한 가구의 수도 얼었을때 다른 쪽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옥외시설의 동파가 관리인들도 해결하기 어렵다면 구청이나 동사무소의 수도관리부서나 상수도사업본부로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

 

스팀해빙기와 동파방지열선을 활용하라

최근에는 직접 언수도를 녹이기 위해 스팀해빙기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팀해빙기는 전기를 이용해 물을 데워서 호스를 언 부위에 삽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도 얼었을때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스팀해빙기의 경우 전문적인 장비이기 때문에 작동이 어렵고 얼어있는 부위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사용에 제한이 있다. 또한 얇은 호스를 이용해야 하고 고온이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사용이 쉽지 않다. 이런 부분들을 생각한다면 전문적인 업체를 불러서 스팀해빙기를 쓰는 편이 더 낳을 수 있다.

 

동파방지열선을 설치하면 쉽게 수도의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동파방지열선을 구매해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파방지열선은 시공을 할 때에 아트론 등을 이용해서 주변부를 잘 감싸주는 것이 좋다. 감을 때에는 주변부에 그냥 일자로 붙이지 말고 꼼꼼히 잘 감아서 보온재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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