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만든 겨우살이의 힘, ‘겨우살이 효능’


겨우살이는 늦겨울에서 초봄까지 참나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생관목이다 ▲출처=픽시어

 

겨우살이는 참나무나 물오리나무, 밤나무 등에 기생한다. 둥글게 자라서 지름이 1m가 되는 것도 있다. 꽃은 3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연노란색으로 익는다. 겨울에서 봄 사이에 채취해서 햇볕에 말리고 사용하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겨우살이는 보통 한방에서 많이 쓰이는데 치통, 동맥경화, 부인과 증상, 동상 등에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겨우살이는 붉은 겨우살이와 꼬리 겨우살이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출처=픽사베이

 

겨우살이의 유사종으로는 붉은 겨우살이, 꼬리 겨우살이, 동백나무 겨우살이 등이 있는데 일반 겨우살이와 효능이 비슷하다고 한다. 겨우살이는 보통 늦은 겨울 깊은 산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높은 나무 끝에 달려 있어서 개인이 쉽게 체취하기는 어렵다. 한방시장이나 약재상 등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겨우살이 효능이 밝혀지고 있는데 성인병,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신경통 뿐만 아니라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건강에 좋은 겨우살이, 다양하게 먹는다

겨우살이에 있는 루페올은 다양한 염증을 개선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올레아놀릭산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비스코톡신, 렉신 같은 성분들은 대표적인 항암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겨우살이는 전 세계적으로 1400여종이나 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겨우살이는 참나무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다.

 

겨우살이 차는 겨우살이의 효능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픽시어

 

겨우살이 먹는법은 생각보다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차로 만들어 먹는 법이 있다. 겨우살이차 만드는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일단 겨우살이를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채반에 올려 바람이 드는 그늘에 둔 뒤 바싹 말린다. 이렇게 바싹 말린 겨우살이를 물과 함께 주전자에 넣고 5분 이상 끓인 뒤 겨우살이를 건져내고 마시면 된다.

 

겨우살이 차를 하루에 3컵 정도 마시면 겨우살이 효능을 더 효과적으로 볼 수 있다. 겨우살이는 차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다. 잘 말린 겨우살이 생잎을 10배 가량의 소주에 담가 두었다가(보통 담금주 2L에 잎 300g 가량이 적당하다.) 마시면 겨우살이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겨우살이주는 3개월 정도 담가 두었다가 겨우살이를 건져내고 1년을 더 숙성시킨 뒤 섭취한다.

 

겨우살이는 헛개나무와 벌나무 등과 함께 먹으면 간에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겨우살이는 다른 약재들과 함께 먹어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간에 좋은 헛개나무열매나 벌나무 등과 함께 복용하면 더 좋다. 겨우살이와 함께 헛개나무나 벌나무효능도 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간염보균자나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이 세 약재를 함께 먹으면 겨우살이 효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간에 열이 많은 유아나 청소년들에게는 겨우살이와 결명자를 끓인 물을 먹이면 도움이 된다. 구기자 역시 겨우살이와 함께 먹으면 좋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겨우살이를 먹을 때 주의할 점

한방에서는 참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의 경우 약재로 사용하지만 밤나무나 버드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는 겨우살이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너무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충혈이나 발열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국립공원에서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불법이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겨우살이는 깊은 산에서 체취할 수 있는데 국립공원 지역에서 겨우살이 등의 임산물을 무단으로 체취하면 안 된다. 국립공원에서 임산물을 불법으로 체취하면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 징역이나 최고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Popular News

Recent News

  • 주식회사 펫 / 등록번호 : 633-87-00306 / 등록일자 : 2012-06-08 / 제호 : FAM TIMES(팸타임스) / 발행인 : 주두철 / 편집인 : 주두철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139-3 11층 / 발행일자 : 2005-07-02 / 전화번호 070-7725-5794 / 청소년보호책임자: 주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