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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잠 못들게 만드는 코골이, ‘코골이방지기구’로 잡는다

   김재영 기자   2018-02-09 17:06
시끄러운 코골이 소리 때문에 혼자 자야하는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출처=픽사베이

한밤 중 대지를 흔들 기세로 코를 골아대는 사람들 옆에서는 쉽게 잠에 들기가 어렵다. 특히 함께 잠을 자야하는 부부라면 배우자의 코골이 문제는 쉽게 극복하기가 어려운 문제들 중 하나다. 이 문제 때문에 각방을 쓰는 신혼부부들도 있다고 하니 코골이는 가정 평화에 커다란 장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없다.

 

코골이는 기도가 막혀서 생기는 증상으로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그런데 코골이가 더 심각한 이유는 건강이 좋지 않다는 징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코골이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수면무호흡과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하다. 이렇게 코골이가 심해지면 수면의 질도 자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코골이를 고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다양한 코골이방지기구들이 나오면서 코골이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코골이에 직접적인 효과 주는 양압기와 구강내장치

가장 손쉬운 코골이방지기구로는 코골이방지배게가 있다. 형상기억 메모리폼 소재로 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 자신에게 제일 적합한 높낮이를 기억해준다. 또한 코골이 감지기능이 탑재된 배게도 있는데 코골이 감지 시 배게의 컨트롤러가 자동으로 진동한다.

 

좀 더 직접적으로 코골이방지를 하기 위해 입이나 코에 착용하는 기기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코골이양압기가 있다. 코골이 양압기는 수면시 일정한 양의 공기압력을 주입해 넣어주는 방식으로 기도나 호흡기 전체의 공간이 협착되지 않도록 해준다. 코에 직접적으로 바람을 넣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우 직접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양압기는 직접적으로 코골이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지만 양압기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구강내장치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대표적으로 코골이마우스피스나 일반적인 마우스피스와 달리 코골이 전용 마우스피스는 임의적으로 아래턱을 전방으로 위치하게 하여 기도를 확보하게 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양압기보다 조금 더 착용이 쉽고 불편감이 덜하지만 이 역시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초기에 굉장히 쉽지 않을 수 있다.

 

양압기 사용이 안 된다면 코골이 전용 마우스피스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하지만 이런 코골이방지기구들도 자가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이비인후과나 치과 등을 방문해 전문가들과의 상의를 한 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염코골이의 경우에는 더더욱 이비인후과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코골이치료를 자가적으로 하다가 병원을 찾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이미 코골이방지기구들로도 치료가 안되는 경우들이 많다. 만약 코골이방지기구들을 사용해도 코골이가 없어지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안 된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코골이수술은 부위와 증상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입천장 부분의 기도가 좁아져서 발생하는 수술과 혀뿌리 부분의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와 무호흡이 발생할 때의 수술이 다르다. 코골이수술 비용 역시 수술에 따라 달라지니 이 점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코골이방지기구를 써도 잘 안 된다면 수술을 해야 한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코골이방지기구와 코골이치료법들은 다양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초기에 코골이원인을 확인하고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여러 가지 비정상적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직접 수면을 하면서 수면 기록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정확한 검사라고 할 수 있겠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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