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1.77m의 거대 펭귄 화석 발견


▲출처=픽사베이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거대 펭귄의 화석이 최근 뉴질랜드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다. 이 펭귄은 사람의 평균 키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큰 황제 펭귄(Emperor penguin)보다 키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의 발견은 6천 만년 전 공룡이 멸종한 이후 거대 펭귄의 급속한 진화를 시사한다.

이 거대 펭귄 ‘쿠미마누 비체에(Kumimanu biceae)’는 화석 파편을 기준으로 볼 때, 키는 1.77m, 무게는 약 101kg에 달한다. 주목할만한 특징으로는 두꺼운 흉골의 용골, 날개에 붙은 가슴 일부, 오늘날 대부분의 펭귄 종에서 볼 수 없는 긴 허벅지 뼈 등이 있다.

공룡을 비롯한 지구대멸종으로 경쟁자와 포식자 대부분이 사라져버린 까닭에 이 거대 펭귄 종을 포함한 일부 동물들이 생존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거대 펭귄 종의 대다수는 더 큰 종으로 진화하여 번영했다. 펭귄들은 사냥, 짝짓기, 체온 유지 심지어 고도의 지능을 발달시켜 살아남았다.

그러나 이빨고래나 물개와 같은 다른 큰 종들 또한 진화를 거듭하면서, 거대 펭귄은 다시 경쟁에 직면했고 결국 대부분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오늘날 흔히 관찰되는 작은 펭귄 종만 남았다.  

반면, 와이마누 만네링이(Waimanu manneringi)는 최초로 발견된 펭귄 화석으로 6,200만년 전 뉴질랜드에서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날지 못하는 새는 오늘날 잠수부 새(Diver bird)를 닮았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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