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묘와 길고양이 문제 해결하기


▲출처=셔터스톡

길에 사는 동물들은 모든 지방 정부의 공통적인 문제다. 길고양이들이 엄청난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진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길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실내에서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은 길고양이에게도 우호적이었고,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길고양이를 부정적으로 판단했다.

본능적인 사냥꾼들

길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고양이가 주변의 작은 동물을 죽이기 때문에 생겨났다. 고양이는 사람의 곁에 살며 가축화됐지만 아직까지 본능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사냥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래서 작은 새들을 죽이거나 잡아먹는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동물을 잡아먹어야 한다.

미국 수의과 의사 협회(BDA)에 따르면 여러 기업에서는 고양이의 야생 본능을 이용하기 위한 제품을 만들어 성공을 거뒀다. 현재 미국의 3,600만 가구에 7,400만 마리의 고양이가 살고 있는데, 이런 반려묘들을 위한 조류 보호 목걸이가 인기다. 이 목걸이는 고양이가 산책을 나갔다가 새들에게 다가갔을 때 새들이 도망갈 수 있도록 매우 밝은 색으로 제작됐다. 이에 따라 고양이에게 잡히는 새가 87% 줄었다. 어떤 목걸이에는 방울이 달려있어 새들이 도망갈 수 있도록 한다.

▲출처=셔터스톡

고양이의 육식성과 사냥 본능을 고려할 때 고양이 소유주들은 고양이를 안전하게 실내에서 키우는 편이 좋다. 이것은 야생의 작은 새들에게는 물론 고양이에게도 좋은 일이다. 고양이는 조류의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호주의 일부 조류 종은 야생 고양이때문에 거의 멸종됐다.

포식자 고양이

고양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4~37억 마리의 새를 죽인다. 이것은 매우 놀랄만한 숫자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PETA)의 리사 레인지는 만약 자연 환경이나 동물의 안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고양이가 옥외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매년 수십억 마리의 토착 조류, 토끼, 다람쥐, 기타 작은 동물이 고양이로 인해 죽는다. 이런 작은 동물들은 포식자인 고양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다.

더군다나 옥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수명은 집 안에 사는 고양이보다 짧다. 실내묘가 대략 4배 정도 더 오래 산다. 옥외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수명은 1~5년이다. 혼자 산책을 나가는 고양이는 질병, 교통 사고, 추락 사고 등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다른 고양이와 싸움을 하다가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계산적이고 계획적인 동물

고양이는 지능이 높아 매우 계산적이고 계획적인 동물이다. 어쩔 때는 교활한 모습도 보인다.

▲출처=셔터스톡

어떤 사람은 자신의 집 정원이 길고양이 및 산책 고양이들의 화장실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 주변에 사는 많은 반려묘 주인들을 바깥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이 사람은 고양이가 다가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레몬, 오렌지, 후추, 커피 찌꺼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했지만 실패했고 고양이들은 계속 정원에 배변을 했다.

그녀의 자녀들은 정원에서 놀다가 고양이 똥을 밟거나 악취가 난다며 불평했다. 그래서 이 사람은 개를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고양이들은 뒷쪽 정원에서 앞쪽 정원으로 장소를 옮겨 배변을 했다.

구조를 위한 비영리단체

일부 지역 사회의 비영리단체난 지역구 주민들은 길고양이 개체 수 통제를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왜냐하면 고양이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일부 사람들이 독약이나 쥐약을 탄 음식물을 고양이에게 먹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불만을 토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로 TNR을 실시한다. TNR이란 포획, 중성화, 방생의 줄임말이다. 길고양이를 잡아 중성화 수술을 하고, 귀 끝을 조금 잘라 중성화 수술을 했다는 표시를 한 뒤 수술 부위가 아물면 다시 고양이를 살던 곳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임신한 고양이 한 마리는 1년 내에 개체 수를 50~100마리까지 불릴 수 있으므로 중성화 수술이 필수다.

또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다시 길로 돌아온 고양이들이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거나, 고양이를 보호소로 데려가 주인을 찾아 입양하는 방법도 시행 중이다. 어떤 단체에서는 기부금을 받아 고양이가 먹을 사료를 준비한다. 그러면 고양이가 지역의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횟수가 줄어든다.

[팸타임스=조윤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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