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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골프도 한 걸음부터, 차근차근 ‘골프 그립 잡는 법

   김재영 기자   2018-02-05 17:31
멋진 골프 폼을 위해서는 기본부터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팩셀스

모든 일이든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 그것은 골프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대로 결과를 만들어 내기가 어렵다.

 

골프의 그립은 스윙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출처=플리커

 

골프를 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립이다. 그립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비거리 또는 공의 방향과 강도를 달리 할 수 있다. 현대 스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벤 호건은 “그립은 골프스윙의 70%를 차지한다.”고 했다. 그만큼 골프스윙자세에서 그립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면 골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골프 그립 잡는 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골프의 기본, 그립 잡는 법부터 정확히

골프 그립을 잡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초심자들이 기본적으로 익혀야하는 것과 중급자로 나아가면서 익힐 수 있는 법이 있다. 보통 골프 스윙 동영상에서 강사들이 강조하는 부분은 역시 얼마나 ‘부드럽게 그립을 잡는가’이다. 부드럽게 잡되 그립이 흐트러지지 않을 만큼 견고하게 잡는다.

 

왼손 집세 손가락 둘째 마디를 기준으로 그립 중간 부분을 왼쪽 손바닥 위에 사선으로 얹는다. 그리고 새끼손가락에서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그립을 잡는다. 이렇게 한 뒤 엄지손가락 아래의 손바닥 근육을 안으로 말아 쥔다는 느낌으로 감아쥔다.

 

정확하게 그립을 잡아야만 정확한 샷을 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그립을 처음 잡을 때에는 항상 왼손부터 잡는다. 그리고 오른손을 잡는데 이 때 오른손과 왼손은 벌어지면 안 된다. 보통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이 앞에 가는데 이 때 엄지와 검지 부분이 그립에 제대로 붙어있지 않으면 골프채에 힘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뿐더러 부상의 위험 역시 매우 크다.

 

골프 스윙에는 7개의 단계가 있다. 골프 스윙 7단계는 ‘어드레스-백스윙-톱오브스윙-다운스윙-임팩트-팔로스루-피니시’로 이루어진다. 이 모든 과정에서 그립이 풀리거나 제대로 잡히지 않으면 샷이 어긋나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 그립 잡는 법을 익혔다면 실내연습장에서 골프 연습기 등을 이용해 스윙을 계속해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잡을 때와 퍼터를 잡을 때에는 그립 잡는 법이 달라진다 ▲출처=픽사베이

 

드라이버나 아이언을 잡을 때와 퍼터를 잡을 때에는 골프 그립 잡는 법이 조금 달라진다. 퍼터 그립을 잡을 때에도 왼손부터 잡는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왼손 손가락 부분이 아닌 손바닥 부위부터 잡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이 손바닥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는 위치에 놓이게 만든다. 퍼터 그립을 잡을 때에도 역시 부드럽게 잡는 것이 중요하며 손가락이 손바닥 안으로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급자 이상의 경우 샷의 변화를 줄 때에 페이드 샷(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는 구질)을 위해 특수하게 그립을 잡는 경우도 있다. 왼손 검지와 엄지 부위를 왼쪽으로 틀어서 잡는 위크그립(Weak grip)이다. 이와는 반대로 오른쪽으로 틀어서 그립을 잡으면 스트롱(Strong grip)이 되는데 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이렇게 그립에 따라 공의 방향을 바꾸려면 상당한 스킬이 필요하니 초심자는 기본 그립 위주로 사용하는 게 적합하다.

 

그래도 그립이 잘 안 잡힌다면?

악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인터로킹 그립(Inter locking grip)을 쓰기도 한다. 인터로킹 그립은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 새끼손가락과 왼손 집게 손가락을 엇갈려 겹쳐 쥐는 그립이다. 이렇게 하면 양팔의 힘이 그립에 한데 모이며 안정감을 갖게 된다. 손에 안정감이 없으면 엄지손가락 보호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심자는 항상 온 그린을 할 수 없는 법이니, 너무 열 내지 말고 차근차근 배워 나아가는 것이 좋다 ▲출처=픽시어

 

이래도 저래도 골프 그립 잡는 법이 어색한 경우에는 골프 그립 교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골프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용품점에서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티칭프로들에게 조언과 추천을 받는 것이 좋다.

 

스크린 골프에서 치는 것과 필드에서 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스크린 골프에서는 아무래도 강하게 치기 위해 그립을 세게 잡는데 스크린골프잘치는법은 다소 요령이니 필드에서 직접 익히는 그립과는 큰 차이가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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