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반려동물
고양이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 6가지
등록일 : 2019-10-22 14:58 | 최종 승인 : 2019-10-22 15:00
고철환
고양이에 대해 잘못 오해하고 있는 것이 많다(사진=123RF)

[FAM TIMES(팸타임스)=고철환 기자] 고양이는 매우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이지만 잘못 알려진 사실이 많다. 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전설 같은 이야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때로 주인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하는 신비로운 동물이기도 하다. 고양이에 대한 오해는 수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대부분 사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고양이에 대해 가장 흔히 잘못 알려진 사실을 알아봤다.

검은 고양이는 불운을 의미한다

고양이가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는 나라도 있다. 일본에서는 길을 가다 검은 고양이를 마주치면 행운이 뒤따라온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검은 고양이가 불운을 가져온다고 믿는 사람도 많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서는 검은 고양이가 환자 옆으로 뛰어들면 곧 사망하리라는 믿음이 있다. 따라서 검은 고양이 입양을 꺼리는 사람도 있다. 수천 마리의 검은 고양이가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버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검은 고양이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 않다. 사람의 애정과 관심을 원하는 평범한 고양이일 뿐이다.

많은 사람이 고양이를 사랑스러운 동반자로 여긴다(사진=123RF)

고양이는 항상 발로 착지할 수 있다

고양이는 매우 민첩한 동물이어서 언제나 발로 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고양이가 발로 착지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부상의 위험은 존재한다. 수의사들은 이를 '하이 라이즈 신드롬(high-rise syndrome)'이라고 부르는데, 골절, 파열 심지어 호흡기 문제도 유발하게 된다.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추락할 때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며, 부상 정도도 심각하다. 

고양이는 목숨이 9개다

이 같은 신화의 기원은 고양이가 신과 연관이 있다고 믿었던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고양이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으며 신성한 존재였다. 기원이 알려지지 않은 오래된 속담 '고양이는 9개의 목숨을 가지고 있다. 그중 3개는 노는 데 사용하며 3개는 거리를 배회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 3개는 정착한다'도 있다. 이 속담은 유명한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언급됐다.

그러나 고양이는 단 한 번의 생을 산다. 고양이도 다른 동물처럼 차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해마다 25만 마리의 고양이가 교통사고로 죽는다.

고양이를 훈련시킬 수 없다

반려동물을 훈련시킨다고 할 때 고양이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동물은 아니다. 후프를 넘거나 구르도록 훈련된 고양이를 본 적은 없지만, 고양이도 분명히 훈련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양이에게 대소변 상자 사용법을 가르칠 수도 있다. 고양이 무료 훈련 수업을 제공하는 지역 동물 보호 센터도 있다.

고양이를 훈련시키면 고양이와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배변 상자 같은 행동을 가르칠 때 긍정적인 강화 훈련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양이를 훈련해 고양이와 주인 사이의 유대감을 강화해야 한다(사진=123RF)

고양이는 야행성이다

고양이는 어스름한 시간대를 좋아한다. 즉, 새벽이나 황혼녘에 가장 활동적이다. 보통 야행성 동물은 밤에 활동하고 낮에는 잠을 잔다. 고양이는 어두울 때만 돌아다니는 본능이 있다. 반려묘도 먹이를 사냥하지 않지만, 여전히 야행성 본능이 남아있다. 그러나 반려묘는 결국 주인의 일과에 적응하게 된다.

고양이가 밤에 잘 수 있게 유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낮에 놀고 저녁에 사료를 먹이는 방법이 이에 해당한다. 주인은 저녁에 반려묘를 따뜻한 잠자리를 준비하고 일정 시간 놀아주면 피로감을 느끼고 즉시 잠을 잘 수 있다.

고양이 발톱을 제거해도 괜찮다

고양이의 날카로운 발톱 때문에 집 안에 피해를 입게 될 때 보통 발톱을 제거한다. 하지만 고양이의 발톱을 제거하는 것은 절단만큼 상당히 위험한 일로 영구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현재 수많은 나라에서 이를 불필요하고 잔인한 일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발톱을 정리할 수 있는 스크래칭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