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훈육할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는?


▲ 출처=픽사베이

자녀는 때로 잘못된 행동을 하며, 부모라면 이 같은 일은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안다. 아이들은 항상 주위 세계에 대해 호기심이 많다. 간혹 대책이 없는 말썽을 저지르기도 한다. 부모는 자녀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올바른 행동을 배우고 스스로 반성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린 자녀가 항상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아이를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은 종종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다음은 자녀를 훈육할 때 부모가 범하기 쉬운 실수 목록이다.

가끔 자녀의 잘못된 행동으로 화가 나는 순간이 있다. 패트릭 콜먼은 파덜리(Fatherly)에 게재된 기사를 통해 “훈련은 소통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분노는 소통을 단절시킨다”고 지적했다. 만약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을 때 자녀를 훈계하려고 한다면 이는 자녀가 ‘조망 수용(perspective-taking)’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다. 부모는 자녀를 이해하는데 실패했으며, 따라서 자녀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반성할 기회도 제공하지 못한다.

이 상황은 자녀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콜먼은 “부모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라도 하겠지만 부모의 말을 납득하고 배울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아마도 앞으로도 자녀의 행동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는 감정을 자제하고 침착하게 훈육을 하는 편이 옳다. 자녀는 부모가 편안함을 느끼면 똑같이 편안함을 느낀다. 이 때 적절한 대화를 시도하여 훈육한다.

훈육방식은 일관적이어야 한다. 콜먼은 “아이들은 일상적이며 일관성 있는 가족 문화에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징계가 일관되지 않으면 자녀는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양육 방식을 흔히 ‘독재자형’이라고 부른다. 콜먼은 “독재자 부모는 우울증을 겪고 있을 확률이 높고 자존감이 낮다”고 덧붙였다. 독재자형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보다 우월하거나 강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따르는 경향을 보인다.

자녀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위협적인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이것은 훈육이라고 말할 수 없다. 자녀에게 위협을 가하면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 것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위협은 자녀의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지 못할뿐더러 어떠한 이득도 얻을 수 없다. 

또한 자녀를 향해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집을 나가라’는 등의 위협을 가하는 것은 부모 자녀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많은 연구를 통해 부모의 위협적인 태도가 자녀의 스트레스, 우울증, 비행 및 따돌림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팸타임스=강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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