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일까 라이벌일까, 형제자매 싸움 방치하면 어른까지 이어진다


▲출처=픽사베이

형제자매는 인생에서 가장 친한 친구 사이가 될 수 있는 동시에 서로의 대적이 될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아이들은 누가 무엇을 더 많이 갖는지 탐색하고, 상대방이 이룬 성취와 자신의 업적을 계속해서 비교한다. 레이첼 스펙터는 마이애미 헤럴드(Miami Herald) 지에 기고한 글에서 “형제자매의 관계는 양육 과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경쟁관계가 항상 부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오지는 않는다”고 썼다.

조사에 따르면, 어릴 적 형제자매의 관계 패턴은 성인이 되어서도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설문조사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형제자매간의 신체적 폭력을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자녀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면 부모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올바른 양육 방식을 적용하면 심각한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자녀들의 차이를 인식해야 한다. 스펙터는 “형제자매 간 갈등을 완화시키려면 자녀 각자에게 고유한 가치와 애정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개인에게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비교하는 일을 멈춰야 한다. 또한 자녀가 자신의 문제에 직면할 기회를 줘야 한다.

또한 자녀들에게 형제자매를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각자 다른 방면에서 자신만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해줘야 자녀들은 자신감을 갖고 독자적인 길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 아이들 중 누군가 육체적인 상해를 입을 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는 한 자녀들의 싸움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펙터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화해하도록 내버려 둘 것”을 제안했다.

자녀 각자가 가진 개인적인 재능과 기술을 칭찬한다. 스펙터는 “형제자매간의 경쟁은 마치 ‘평등한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자녀 모두와 시간을 보내고 그들이 똑같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팸타임스=강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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