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 78장 속에 담긴 베일 벗은 미래


▲출처=픽사베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거나 미래가 궁금한 사람들이 타로점을 보는 일이 점점 흔해지고 있다. 주변에서 아무런 답을 구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낄 때, 타로 카드는 흥미롭고 때로 통찰력 있는 조언을 제시해준다.

타로 카드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사샤 그레이엄은 “타로 카드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형이상학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타로 덱은 기본적으로 78개의 마이너와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너 아르카나’는 일반 게임용 카드와 비슷하며,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클로버 및 하트 대신 ‘완드, 펜타클, 컵, 칼’을 사용한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바보, 황제, 타워’ 등 다양한 상징물이 그려진 카드다. 어떤 사람들은 타로 카드를 명상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고 일부는 운세를 점치는데 쓰기도 한다.

보통 ‘첫 번째 카드 덱’은 선물로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직접 구입해도 상관없다. 그레이엄은 “덱을 선택하는 기준은 자신에게 ‘호소력이 있는 것이거나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음에 드는 테마를 고르되 무엇보다 흥미롭게 느껴지는 카드를 구입한다.

일단 덱을 선정하면 시간과 공간을 투자하여 서서히 타로 카드와 친숙해지도록 노력한다. 매일 카드 한 장을 뽑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더 많은 카드를 뽑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를 보기 전에 질문 한 가지를 던진다. 단,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제외한다. 

예를 들어,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삶에서 중요한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질문한다. 그런 다음, 질문을 생각하면서 원하는 방식으로 덱을 골고루 섞는다. 덱을 셋으로 나눴다가 다시 하나로 합쳐 쌓는다. 맨 위에 올려진 카드를 뒤집어 보고 의미를 해석한다. 또는 카드를 모두 펼쳐놓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해석할 수도 있다.

초보자의 경우 카드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다. 만약 타로 카드를 통해 좀 더 심도 있게 앞날을 살피고 싶다면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타로의 전문가들은 당신의 운세뿐만 아니라 마음속에 숨겨진 진짜 가야할 길을 찾아줄 수도 있다.

그레이엄은 “시각에 집중하고 본능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조언하며 “카드를 볼 때 느껴지는 직감을 신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타로 카드 해설서를 찾아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추가적인 의미를 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그레이엄은 “카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카드의 가장 정확한 의미는 자신에게 옳다고 느껴지는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팸타임스=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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