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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없는 다이어트? 건강개선 시키는 '30일 다이어트'란

   이경한 기자   2018-01-30 16:12
▲출처=플리커

매일 매일을 다이어트를 위해 싸우고 있지만 성공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면? 이미 새해의 1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2월 한 달 동안만으로도 다이어트에 성공할 여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 '30일 다이어트(Whole 30 Diet)'를 소개한다.

30일 다이어트

건강전문매체 그레이티스트의 수석 편집인 제이미 웨버는 30일 다이어트과 관련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제거해 식습관을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30일짜리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칼로리를 계산해 식단을 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30일 다이어트의 공동 설립자인 멜리사 하트위그 역시 대부분의 다이어트는 신체의 신호를 조정하거나 혹은 제한시키고 굶주림을 느끼도록 하면서 음식양에 집착하게 만들지만 30일 다이어트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프로그램의 목표가 몸무게를 감량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기 때문. 체중은 첫째날과 마지막날에만 체크하면 된다.

하트위그는 프로그램이 30일로 지정된 것에 관해서는 개선된 식습관을 만드는데는 약 66일이 걸린다면서도 그러나 30일은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음식 재료를 빼거나 양을 제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다이어트시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의 범위도 광범위하다. 고기를 포함해 가금류와 생선, 채소와 과일, 커피와 지방 등은 허용되는 반면 설탕과 천연 및 인공 감미료, 알코올과 흡연, 곡류, 콩, 유제품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30일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반드시 짜여진 식단 계획을 준수하는 것이다. 특히 피해야 할 음식을 먹을 경우 다이어트는 즉각 무산될 수 있다. 그러나 잘 지킬 경우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매우 많다. 

▲출처=픽사베이

다이어트 식단 플랜 팁

하트위그는 다이어트 플랜을 짤 때 미리 식단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작하기 하루 전 미리 한 주간의 식단 계획을 짠 후 음식 재료들을 마련해 보관하라는 것. 

또한 친구나 가까운 동료를 참여시켜 함께 실천한다면 더 많은 동기부여가 돼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그들과 서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지나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

또 다른 방법으로는 주위에 도사리고 있는 갖가지 유혹들을 없애는 것이다.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음식들은 아예 처음부터 먼발치에 치우고 가급적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식단 역시 복잡하게 구성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쉽게 찾고 관리할 수 있는 음식들을 먹는 것이 좋다. 복잡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요리법으로 만들어야 조리하는 시간도 단축돼 계획을 짜는데 수월하다. 또한 남은 음식은 버리지 말고 추가로 다음 식단에 넣어 먹으면 시간도 절약되는 이점이 있다.

알코올은 배제해야 하지만 설탕이 없는 커피나 우유 대체품, 두유는 섭취해도 무방하다. 이에 저녁에 마시던 술은 끊고 대신 정오에 커피를 마신 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설탕이 든 과자나 디저트는 지속적으로 먹으면 식습관 변화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기간에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이러한 식단으로도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령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알리거나 친구나 가족에게 직접 의견을 구하며 지지를 얻는 것. 

비상사태에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미리 채워놔 필요할 때에 적절히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삶은 달걀이나 단백질 샐러드, 구운 채소 등이 적당하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사교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친구들을 만나고 식당에 갈 경우 그곳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아 주문하면 된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다이어리에 하루의 진행 상황을 기록하면서 코멘트를 작성, 식단 계획과 음식 전략을 적어보자. 즉, 30일 프로그램에 전적으로 집중하면서 다이어트 룰을 준수하면서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30일 다이어트가 끝난 후 그동안 금지돼 먹지 못했던 음식을 한 번에 한가지씩 다시 섭취하면서 어떤 음식이 신체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혹은 그렇지 않을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학자인 메리 그레이스 테일러는 또한 다시 음식을 섭취하기 전 며칠간의 시간을 두고 각 유형의 음식들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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