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육아
초보 엄마, 모유 수유하기 전 알아야 할 기본 정보
등록일 : 2019-10-21 10:41 | 최종 승인 : 2019-10-21 10:42
김선일
모유 수유의 기본 지식에는 젖을 물리는 자세도 포함돼 있다(사진=123RF)

[FAM TIMES(팸타임스)=김선일 기자] 모유 수유를 한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생각보다 쉽지 않고 수월하지도 않았다는 것. 대다수 산모는 출산 전 모유 수유를 위한 사전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태다. 출산 전, 모유수유에 대한 기본 정보를 미리 알아보자.

신생아 단계: 기본 지식 습득

출산 전 모유 수유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익혀두면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유익하다. 모유 수유에 대해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아기를 기르는 데 적절한 방법인지부터 파악해야 하는 것이다. 엄마의 가슴을 쉽게 빨지 못하는 아기도 있는데, 매우 정상적이다. 아기도 스스로 젖을 빠는 기술을 습득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기가 젖을 제대로 빨지 못하면 엄마는 상처나 통증, 모유 부족 등을 겪을 수 있다.

모유 수유의 기본 지식에는 젖을 물리는 자세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기 때문에 수유가 익숙해지면 점점 쉬워질 수 있다. 그리고 좋은 자세를 취하면 아기가 쉽게 젖을 빨 수 있게 된다.

모유 준비

적절한 수유는 산모의 모유 생산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 출산한 산모는 약 2~5일 이후 젖이 나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소량의 초유가 나오는데, 영양소와 항체가 풍부하다.

모유양을 꾸준히 늘리려면 아기에게 자주 젖을 물려야 한다. 젖을 물리는 빈도가 적으면 신체에서는 자동으로 모유량을 줄이게 된다.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을 섭취하고 매일 물 8~12컵을 마셔 항상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아기를 출산한 후 2~5일 정도 후 모유가 나오기 시작한다(사진=123RF)

아기와 피부를 맞댄다

아기와 부모의 피부 접촉은 강력한 힘이 있다. 이 때문에 엄마는 하루 최소 한 시간 이상 아기와 피부를 맞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와 가까이 있는다는 것은 모유를 자주 먹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기가 배고파하는 신호를 빨리 익혀야 한다. 보건학과 데니스 맥기네스 교수는 "아기가 운다는 것은 배고플 때 가장 마지막에 보내는 신호다. 아기는 울기 전 머리를 돌리거나 손을 입에 가져가는 등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피부 접촉은 아기를 진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기는 엄마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자궁 속에 있었던 때를 기억한다. 아기는 엄마의 심장 박동을 느끼며 안전함을 느낀다.

아기와 엄마의 피부 접촉은 강력한 힘이 있다(사진=123RF)

적량을 알아야 한다

초보 엄마라면 아기의 허기 정도를 잘 알 수 없다. 맥기네스 교수에 따르면, 아기가 젖을 먹은 후 진정 행동을 보인다는 것은 적량의 모유를 먹고 포만감을 느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신생아는 생후 첫 며칠 동안은 체중이 줄 수도 있다. "대부분 아기는 체중이 늘기 전에 일시적으로 태어났을 때 체중에서 약 7%가 손실된다"고 멕기네스 교수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