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숙제는 부모의 고민...동기부여 팁


▲출처=셔터스톡

방학 시즌이 되면서 학교에서 해방된 아이들. 그러나 한 달 후 개학이 다가오면 다시금 숙제 악몽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이에 자녀들이 숙제를 즐겁고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독려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개한다.

▲출처=셔터스톡

동기부여

가장 중요한 것은 숙제를 즐기는 것이다. 이에 연필이나 펜 등으로 공부를 하는 방안의 벽지나 책상 등을 예쁘게 꾸며 공부가 아닌 재밌는 놀이를 하는 방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 

숙제를 잘 했을 경우에 보상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부에서는 이런 방법을 옹호하지 않기도 하지만, 일단 제대로 된 보상을 제공한다면 효과적인 선택안이 될 수 있다. 가령 영양가 없는 간식을 주거나 게임을 하도록 하는 대신, TV를 보거나 다른 재밌는 놀이를 하는 시간을 추가적으로 주는 것. 이는 완전한 최고의 방법이 아닐지는 몰라도 더 안 좋은 보상 방법보다는 효율적이다.

또한 물질적인 보상에 앞서 칭찬이나 독려를 하는 심리적인 보상도 좋다. 아이들은 보통 숙제를 거의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하기 때문에 칭찬을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숙제하는 일이 싫어하는 것이 아닌 즐거운 일로 느껴질 수 있다.

숙제를 하는 특정 시간을 매일매일의 스케줄에 넣어 하루일과의 하나로 만드는 것도 좋다. 이는 숙제가 대단한 일이 아닌 하루 일과의 하나로 인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또한 숙제 시간 전엔 간식 시간을 만들어 미리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자.

하교 후에 바로 숙제를 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시간을 지정하도록 하는 것도 책임감을 주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줄 수 있다. 집에 온 후에는 바로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일들을 먼저 하고 싶어 할 수 있어 이때 강제로 숙제를 시키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에릭 J. 가버 박사는 숙제와 관련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제안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이해하는 것. 이에 담임교사과의 미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자녀의 숙제나 시험, 평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며 학교에서의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학교생활을 어느 정도 파악했다면 자녀의 숙제를 관리할 수 있는 스케줄을 작성하는 것이 권장된다. 만일 숙제가 많은 날이 있다면 스케줄을 잘 활용해 시간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면 좋다. 

정신건강 카운슬러인 데비 핀커스 역시 부모들이 자녀들을 꾸짖거나 훈계하지 않고 숙제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핀커스는 많은 아이들이 숙제를 하지 않거나, 혹은 잊어버렸거나, 했어도 제출하는 것을 까먹었거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조차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럴 때 부모들은 아이들을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혼을 내거나 포기, 혹은 부모들이 대신 숙제를 해주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출처=셔터스톡

그러나 이런 방법들은 절대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부모들은 이런 상태에서 자녀들이 숙제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들의 행동과 결정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신 아이들에게 과거 숙제를 했던 사례들을 일깨워주고,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발견해주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숙제로 논쟁거리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녀들이 하는 공부나 다른 것들에 집중하면서 숙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또한 숙제는 집의 거실 같은 모두 이용하는 장소에서 하고, 숙제가 끝나면 주말 계획을 짜거나 기타 다른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핀커스는 부모들이 보통 자녀들이 자신의 성적에 관심 없어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며 아이들은 학교에서 좋은 점수를 받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런 성적 상승에 대한 욕구를 끌어올릴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러나 자녀들의 숙제를 도와준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 일일이 챙길 필요는 없다. 핀커스는 부모가 자녀의 숙제를 도와주기 위해 가이드를 해주는 것과 숙제 자체를 과도하게 도와주는 행위는 구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녀들이 스스로 할 수 없는 분야가 있어 책임을 다할 수 없을 수 있다는 생각을 자제하고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팸타임스=이경한 기자]


Popular News

Recent News

  • 주식회사 펫 / 등록번호 : 633-87-00306 / 등록일자 : 2012-06-08 / 제호 : FAM TIMES(팸타임스) / 발행인 : 주두철 / 편집인 : 주두철 / 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139-3 11층 / 발행일자 : 2005-07-02 / 전화번호 070-7725-5794 / 청소년보호책임자: 주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