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aver_tv naver_post kakao_tv kakao_story kakao_plus facebook brunch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 지킴이,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제대로 알아야

   김재영 기자   2018-01-25 11:05
▲출처=픽사베이

 

프로바이오틱스란 무엇인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다. 불가리아 사람들이 장수를 누리는 이유가 락토바실러스로 발효된 발효유를 섭취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러시아의 과학자 엘리 메치니코프가 밝혀내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로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이 오랫동안 연구돼 오고 있다. 유산균이나 세균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위산과 담즙산에서 살아남아 소장까지 도달해 장에서 증식해야 하며 장관 내에 유익한 효과를 줘야하며 독성이 없는 비병원성이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부터 알자

1. 면역력 강화 – 프로바이오틱스의 면역력 강화 기능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장이 좋아지면 면역력이 올라가는데 그 이유가 장은 소화기관임과 동시에 면역기관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장에는 면역세포의 80%가 생성된다. 장의 상태에 따라서 전체 면역 기능의 70% 이상이 좌우 되기 때문에 면역력의 핵심 기관인 것이다.

2.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분비 – 기분이 우울하거나 꿀꿀할 때 달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그런데 뱃속 유산균도 행복 지수를 올려준다. 행복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90%가 소장에서 생성된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돼 우울한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반면에, 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할 뿐 아니라 장의 기능이 저하돼 맛있는 것을 먹어도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성 되지 않는다. 건강한 장에서 건강한 호르몬이 많이 생성될 수 있다.

3. 비만인자치료 – 현대인의 큰 관심사 중 하나인 다이어트도 장 내 세균의 영향을 받는다. 아무리 절식을 하고 운동을 해도 체중 감량이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흔히 체질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장 내 세균 중 비만균이 있는데 그 비만균이 장 속에 많은 경우 살이 잘 빠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 비만균은 대장 건강이 악화되면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4. 변비탈출 – 변비 직빵이라는 문구를 단 여러 변비 해결법들이 있다. 변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기도 하고 효과 좋은 변비약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게 되면 장 건강이 좋아져 배변활동이 원활해져 변비를 해결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프로바이오틱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먹을 수 있을까

● 체형, 체질 - 동양인의 식습관이 서양인에 비해 채식 위주기 때문에 장이 80~100cm 정도 더 길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시에도 체형, 체질 등에 맞게 골라 복용해야 한다.

● 코팅 -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복용법 중 다른 하나는 ▲유산균 수치 ▲생 유산균 ▲ 유산균 추천 ▲성인 유산균 추천과 같은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과연 섭취한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모두 도달하는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유산균이 장 까지 도달하는 경우는 10% 정도에 불과하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수치나 광고보다는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게 좋은 기술로 코팅된 유산균인지 알아봐야 한다. 코팅된 유산균은 위산이나 담즙산에도 살아남게 되며 장에 도달하게 되면 코팅이 풀어지게 된다. 그래서 장까지의 유산균 생존율이 높아지게 된다.

 

▲출처=픽사베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 유해균을 억제하고 면역 조절 기능을 갖고 있으며, 설사에도 도움을 준다. 변비 개선에 효과적이다.

●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 면역 조절 효과가 뛰어나다. 내산성이 강해 장 정착력이 높으며, 유해균의 침입을 억제한다.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된다.

●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 항균 물질을 만들고 포진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면역 기능 조절과 독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 생존력이 우수하고 항생물질을 생성해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

●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 면역, 항균 물질을 생성하고 변비와 설사에 도움이 된다. 유당불내증에 효과적이다.

●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 위산에 강하고 항진균 효능이 있다. 각종 장질환의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 항염 작용을 하며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

●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 대장에 주로 서식하며 항생물질을 생산한다. 여성질환의 예방 및 장내 유해균 사멸 능력이 우수하다.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프로바이오틱스, 꾸준히 섭취하여 각종 장 질환을 예방하자

 

장 질환 중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대장암이다.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 대장 내시경을 정기적으로 하여 대장에 발생된 용종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평소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을 평소에 유지해 줄 수 있다.

[팸타임스=김재영 기자]

베스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