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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보험이란 무엇인가?

   Jennylyn Gianan 기자   2018-01-24 16:41
▲ 출처=셔터스톡

당신이 경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보험을 감당할 수 없는 사치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보험료는 점점 더 비싸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고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을 위한 보험이 있다. 바로 소액보험(마이크로인슈어런스)이다.

소액보험은 원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보험료로 최소한의 보장을 해주는 상품이다. 이런 상품은 고객이 특정 필요한 부문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포괄한다. 예를 들어 주말에 운전할 일이 있다면 연간 자동차 및 운전자 보험에 가입하는 대신 주말 동안만 운전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할 수 있고 보험에 쓸 예산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보험 혜택을 준다.

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의 기고가 라지 라마난드는 소액보험이 밀레니엄 시대 사람들의 행동 패턴 변화에 따른 보험 업계의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밀레니얼 세대 사람들은 자동차와 주택을 사용하고 싶어 하지만 소유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골드만 삭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중 60%가 주택과 자동차를 소유하기 보다는 임대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우버(Uber)와 같은 승차 공유 회사나 에어비엔비(Airbnb) 등의 객실 공유 회사가 성공하자 '발상의 전환'이 보험 업계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

유럽의 소액보험 스타트업인 비마(Bima)는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2,400만 명의 저소득층 고객에게 생명, 사고, 건강 소액보험 상품을 판매한다.

이 미개척 시장에 뛰어든 것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이미 기반이 탄탄한 대기업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대형 보험 회사인 알리안츠(Allianz)다. 알리안츠는 자사의 디지털 투자 유닛인 알리안츠 X를 통해 비마에 9,660만 달러(약 1,033억 원)를 투자했다.

비마의 부사장 마틸다 스트롬은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상품의 가입자 중 75%가 여태까지 보험에 가입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즉 소액보험은 여태까지 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한 보험이다"라고 말했다.

[팸타임스=Jennylyn Giana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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