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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내장 초기증상 눈 통증? 시야 장애 사람마다 달라...백내장 수술비용에 '헉' 사기 조심해야
등록일 : 2019-10-16 13:15 | 최종 승인 : 2019-10-16 13:15
양윤정
▲백내장은 주로 노인들에게서 발견된다.(사진=ⒸGettyImagesBank)

[FAM TIMES(팸타임스)=양윤정 기자] 눈앞이 흐려 보이면 바로 안과 검진을 받으러 갈 것 같지만, 의외로 매우 천천히 진행되는 증상에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비로소 제대로 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백내장과 녹내장처럼 말이다. 백내장은 눈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50대부터 위험해지며 80대 이상 노인에게선 비교적 흔하게 발견된다. 물론, 다양한 원인으로 20대, 30대에서도 백내장이 발병되기도 한다. 노화뿐 아니라 스테로이드 부작용, 눈 수술, 외상으로도 백내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백내장 초기증상

백내장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은 시력저하다. 통증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 시야 장애는 백내장, 수정체 어느 부위가 혼탁해졌는지에 따라 다르다. 가장자리가 혼탁한 사람은 가장자리가 흐려 보이며 중앙이 혼탁한 사람은 시야 중앙이 뿌옇게 보인다. 초기에는 밝은 곳에서 눈부심, 시야장애가 더 잘 일어나지만 이후 낮과 밤 상관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의 시야 장애가 발생한다. 백내장이 잘 걸리는 50대 이상의 경우 노안이 있어 가까운 물체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돋보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어느 순간 돋보기 없이도 가까운 물체가 잘 보이면 이는 노안이 나아진 것이 아니다. 수정체 혼탁으로 수정체를 통과하는 빛의 굴절률에 변화가 생겨 일시적으로 잘 보이게 된다.

▲노안임에도 갑자기 잘 보이게 된다면 백내장을 의심하자.(사진=ⒸGettyImagesBank)

백내장 수술 비용

백내장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수술이다. 백내장에 걸렸다고 해도 모두가 바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심한 시야 장애가 일어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수술을 하게 된다. 초기거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을 이용해 진행 속도를 조절한다. 백내장 수술은 20~40분 소요되며 입원 기간은 평균 3일이다. 백내장 수술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가격'이다. 백내장 수술은 보험사기에 잘 이용되는 수술이다. 심각한 시야 장애가 아님에도 수술을 권유하는 병원을 조심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 비용은 병원에서 지정할 수 있어 각 병원마다 제각각임으로 여러 병원을 비교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백내장 수술이 보장되는 실비보험도 잊지 말고 꼼꼼히 확인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