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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꿀팁] 면세점 쇼핑, 한도 초과에 주의…세부·보라카이 면세한도는 얼마?
등록일 : 2019-10-16 09:26 | 최종 승인 : 2019-10-16 09:26
여지은
▲(사진출처=ⓒ픽사베이)

[FAM TIMES(팸타임스)=여지은 기자] 면세점 쇼핑은 해외여행의 백미 중 하나다.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 한국에서 구매할 때보다 약 20~50% 저렴하게 물건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면세점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면세에는 한도가 정해져 있어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만약 면세한도가 초과됐다면 추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만약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각 나라마다 면세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면세 한도는?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출국 할 시 면세한도는 약 3천 달러다. 한화로 약 300만원이다. 반대로 국내 입국시에는 면세 한도가 600달러로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보통 면세점에서 많이 구입하는 물품은 주류와 담배, 향수다. 이 세가지는 특별면세범위로 포함돼 면세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류는 1병이나 1L 이하, 400달러 이하여야 하며 담배는 한 보루나 200개피 이하여야 한다. 또 향수는 60mL이하만 구입할 수 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주류, 담배 면세범위가 없으며 위임과세통관만 가능하다. 면세는 1인당으로 계산되며 어린이도 면세 한도가 똑같이 적용된다.

▲(사진출처=ⓒ픽사베이)

면세 한도 초과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면세 한도를 넘어서 구입했다면 세금을 내야한다. 입국 시 면세범위 초과 물품을 세관신고서에 성실하게 기재해서 신고하는 사람을 '성실신고자'라고 한다. 성실신고자는 관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면세 한도 초과 신고는 세관신고서를 작성할 때 '면세범위 초과물품'에 있음으로 체크한 다음 세관구역을 통과할 때 신고서를 세관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면세한도 초과 시 발생하는 세금은 현장에서 바로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자진신고자에 한해 사후 납부를 허용하고 있다. 만약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40%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또한 2년 내로 2번 이상 세금을 내지 않으면 60%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더불어 대리 반입을 통한 고의적 누락시에는 통고처분이나 검찰고발을 당하게 된다.

각 나라별 면세 한도는?

일본의 면세 한도는 20만엔이다. 또한 주류는 최대 3병, 향수는 2온스까지 반입할 수 있다. 담배는 외국제와 일본제를 각 400개피씩 들일 수 있다. 일본은 물건의 10%가 소비세로 부과되고 5천엔 이상부터 최대 50만엔 이하까지 면세된다. 중국으로 입국할 때는 2천위안 미만의 물품만 반입할 수 있으며 담배 2보루와 주류 1리터, 2만위안 미만의 현찰까지만 들여와야 한다. 최근 세부와 보라카이 등 필리핀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다. 세부, 보라카이의 면세 한도는 1만 페소(한화 23만원)일 정도로 적다. 따라서 꼭 필요한 물건만 사는 것이 좋다. 현금은 1인당 최대 5천페소까지 가져갈 수 있으며 담배 2보루와 술 1병까지 반입이 가능하다. 베트남 면세 한도 금액은 1천만 동(한화 51만원)이고 술은 최대 1.5리터, 담배는 약 200개비를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