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의 반딧불이, ‘글로우피시(GloFish)’


▲출처=플리커

조그만 반딧불이가 방출하는 빛은 신비롭고 아름답다. 특히 깜깜한 밤을 수놓는 반딧불이 빛은 마치 누군가 마술을 부린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곤충이 밤이나 어두운 공간에서 빛을 내뿜는 유일한 생물은 아니다. 몇몇 물고기도 몸에서 빛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빛을 뿜는 물고기 글로우피시를 소개한다.

캐롤 맥카시는 펫엠디(PetMD)에 실린 글에서 생물발광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다른 응용분야에 생체표지자로 활용하기 위해 빛을 방출하는 동물의 유전자를 활용해왔다고 밝혔다. 맥카시는 ‘덕분에 모든 가정집에서 글로우피시(GloFish)를 키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의 과학자들은 최초로 물고기 유전자를 변형하는데 성공했으며 실험의 목표는 오염된 물에서 독소를 검출하는 것이다. 독소가 확인되면 이를 제거하고 물고기를 보호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맥카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생물발광(bioluminescence)’을 생체 내에서 두 화학 물질의 반응으로 생기는 빛으로 정의한다”고 썼다. 이 화학 물질은 루시페린(luciferin)과 루시퍼라제(luciferase) 또는 발광단백질(photoprotein)로 이루어져 있다. ‘생물발광’ 기능을 가진 동물은 더 아름다운 외관을 지니며 이는 장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맥카시는 심해흡혈오징어(deep-sea vampire squid)가 포식자를 놀라게 하는 빛나는 점액 물질을 방출한다고 언급했다. 도끼고기(hatchet fish)는 빛을 생성하는 장기를 갖고 있으며 천적으로부터 몸을 숨기기 위해 반사 정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카시는 플랑크톤과 산호 또한 몸에서 빛을 내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03년, 가정에 공급된 소형 수족관에 글로우피시를 도입한 요크타운 테크놀로지(Yorktown Technologies)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앨런 클레이크에 따르면, ‘항상 빛나는 물고기’가 필요했다. 그는 “궁극적인 목표는 독소가 있는 환경에서도 선택적으로 형광을 발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쿠아 라이프 센트럴(Aqua-Life Central)의 소유주인 조지 굴라트는 글로우피시가 밝은 색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물고기가 일반 백색광 아래에 있으면 밝은 빛을 띠고, 밝은 빛 아래서는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자외선을 쬐면 물고기는 매우 강렬한 색상을 나타낸다. 글로우피시에는 일렉트릭 그린, 코즈믹 블루 및 문라이즈 핑크 색상을 띄는 테트라(tetra), 제브라피시(zebrafish) 및 바브(barb) 종이 있다. 굴라트는 사람들이 외모 때문에 애완 물고기를 구입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글로우피시에 대한 정보와 돌보는 법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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