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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섭취를 줄이려면? 수면 시간을 늘려라

   강규정 기자   2018-01-16 13:24
▲출처=픽사베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수면은 생산성을 높이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또한 식이 요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으로 설탕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킹스 칼리지 런던(King 's College London)의 연구진은 4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했다. 이 중 21명의 참가자는 수면 전 이완법이나 카페인을 멀리하는 등 더 긴 시간 동안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나머지 21명은 기존의 수면 패턴을 유지하도록 했다. 실험은 일주일간 지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식단 목록을 작성하고, 추적기를 사용해 수면 주기를 기록했다. 테렌 퍼먼 기자는 웰 플러스 굿(Well + Good)의 기사를 통해 “그 결과, 잠을 많이 잔 참가자일수록 설탕과 탄수화물을 더 적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수석 연구원인 웬디 홀 박사는 수면 연장이 참가자들로 하여금 설탕이 함유된 음식을 ‘덜 먹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설탕은 식품 제조업체나 직접 만든 음식에 들어있는 당 성분 및 꿀, 시럽 및 과일 주스에 함유된 당류를 통틀어 말한다. 홀 박사는 식이 요법을 바꾸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퍼먼은 “실험 참여자 중 일부는 수면 시간을 1시간 늘렸을 뿐인데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다. 이 습관은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규모가 작아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선 향후 추가 연구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수면 시간을 한 시간 더 늘리는 일은 당장이라도 시작할 수 있다. 퍼먼은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 전화 및 기타 전자 기기의 사용량을 줄이도록 권장했다. 아로마테라피도 긴장을 풀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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