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미있는 고양이에 관한 사실들


▲출처=셔터스톡

반려견과 함께 인간에게 무한사랑을 받는 반려묘들. 그러나 정작 이들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다? 이제부터 고양이에 관한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사실들을 공개하겠다.

 

고양이 팩트 체크

가장 흥미로운 점은 우유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 역시 유당불내증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유당불내증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 유당을 적절하게 소화시킬 수 없는 증상이다. 이에 우유를 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 게다가 날생선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

지구상에서 고양이가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미국이다. 미국에는 총 8,800만 마리의 고양이와 이보다 더 적은 7,400만 마리의 강아지들이 살고 있다.

약 320m나 되는 32층 건물에서 떨어져 살아남은 고양이들도 있다고 한다. 특히 미국 보스톤에 사는 슈가(Sugar)는 19층 창문에서 떨어졌지만 가슴에 타박상만 입어 화제가 됐다.

고양이들의 가장 좋은 수면 시간은 하루에 16~20시간 정도다. 그들의 삶에서 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시장을 역임한 고양이도 있다. 스텁스(Stubbs)라는 이름의 수컷 고양이는 미 알래스카 남부의 탤키트나에서 무려 15년간 시장으로 지냈다. 2013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는 시장 후보로 나선 고양이도 있었다.

고양이 혀의 중간 부분에는 약 0.5mm 크기의 돌기들이 수백 개 나 있는데, 이들은 먹이를 꽉 잡거나 고기를 떼어먹는 데 활용된다. 또한 공기에 떠다니는 향을 맛보는 특별한 기관과 호흡 조절기를 갖고 있다. 반면 포유류에서 발견되는 미각 수용기의 DNA를 구성하는 247염기쌍의 아미노산이 부족해 단맛을 구별할 수 없다.

▲출처=픽사베이

고양이를 키우면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이 33%까지 감소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는 스튜이(Stewie)는 회색 얼룩무늬의 메이쿤 품종으로, 가장 몸집이 긴 기록을 갖고 있다. 암으로 죽기 전 측정한 길이는 무려 123.19cm에 달했다.

한때 이탈리아 로마의 길거리에서 벼룩에 감염돼 돌아다니던 검은 고양이 토마소(Tommaso)는 이후 2013년 자신에게 무려 1300만 달러(약 139억 원)의 유산을 남긴 보호자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은 고양이가 됐다.

일반적으로 암컷 고양이들은 오른발잡이, 수컷 고양이들은 왼발잡이다. 또한 강아지에 비해 100개 이상의 소리를 낼 수 있다. 강아지는 오직 10개 정도의 소리밖에 내지 못한다. 

인간과 비슷한 점도 있다. 바로 인간과 고양이 모두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동일한 부분을 갖고 있다는 것. 고양이의 대뇌피질(cerebral cortex)은 3억 개 이상의 신경세포로 구성돼있어 1억 6,000만 개만 갖고 있는 개보다 약 두 배가량 더 많다. 고양이는 개보다 기억력이 더 오래 가지만 IQ 지수는 더 낮다. 

고양이와 개들은 물을 수용하는 수용체가 몸 안에 있지만 고양이는 개처럼 갈증에 민감하지 않다. 동시에 목마름을 알 수 없어 탈수증에 걸리기 쉽다. 또한 고양이의 신장은 소금을 걸러내는 능력이 인간보다 더 훌륭해 바닷물을 마시는 데 문제가 없다. 단 수영장의 경우 염소 및 기타 화학물질들이 함유될 수 있어 수영장 물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출처=플리커

고양이가 주는 이점

캐시 벤저민(Kathy Benjamin)과 오스틴 톰슨(Austin Thompson)는 개보다 고양이를 기르는 것이 환경에 더 좋다고 강조했는데, 지난 2009년 연구를 통해 일생동안 개를 먹이기 위해 제공되는 자원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도요타의 대형차량인 랜드크루져와 비등한 수치를 보였지만, 고양이의 경우 옥수수나 소고기 맛을 내는 사료 대신 생선을 주로 먹기 때문에 환경에 더욱 친화적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한 조사에서는 영국 여성의 82%가량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남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독신 여성의 90%는 고양이를 기르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더 좋다고 응답했다.

브리스톨대학이 실시한 연구에서는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이 개를 기르는 사람들보다 대학을 졸업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왔다. 또 6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고양이를 기르는 이들이 개를 기르는 사람들보다 지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진정효과에도 고양이를 기르는 것이 단연 도움이 된다. 고양이를 기르면 개를 기르는 것보다 유지관리가 덜 들어 스트레스도 적게 받을 뿐더러 긍정적인 진정효과도 발생한다. 

고양이는 지금까지 수많은 응급 상황에서 자신의 보호자의 생명을 구했다.

사람보다 고양이와 더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이들은 사람보다 오히려 고양이와 같이 잘 때 더 효과가 좋게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1세 미만의 유아의 경우 일찍이 고양이와 함께 자라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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