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고양이를 활발하게 만드는 방법은?


▲출처=셔터스톡

고양이는 체형, 근육, 발톱 힘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 또 운동은 과체중, 근경직 등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양이는 놀이를 하면서 민첩성, 균형, 이동성 등을 키우고 다른 고양이와 사교 활동을 할 수 있다. 반려묘를 즐겁게 움직이도록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장난감으로 놀기

고양이는 소리나는 장난감을 좋아한다. 꾹 누르면 삑 소리가 나거나, 줄이 달린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 등을 사용해 놀아준다. 고양이 앞에서 소리나는 장난감을 흔들면 고양이는 어디서 소리가 나는 것인지 호기심을 보일 것이다. 깃털이나 날개 모양 장난감, 낚싯대 모양 장난감을 이용해도 좋다. 집에서 휴지나 키친타올을 쓰고 남은 심지를 재활용하거나 양말 뭉치 등을 사용해도 고양이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이다.

레이저 포인터나 소위 '오뎅꼬치'라고 부르는 막대 모양 장난감은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도구다. 레이저 포인터를 바닥에 쏘거나 막대기를 바닥에 대고 흔들면 된다. 단점은 반드시 사람이 개입해서 놀아줘야 한다는 점이다.

고양이가 혼자 놀 수 있도록 캣타워나 캣워커, 캣폴, 캣휠 등을 마련해도 좋다. 이런 도구의 장점은 고양이가 사람의 도움없이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것이다.

반려묘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지루해하지 않도록 자동 급식기나 간식기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고양이가 특정 행동을 하면 간식이 나오도록 설계된 도구다. 과체중인 고양이에게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공이 달린 스크래처를 사용해도 좋다. 고양이는 스크래처도 사용하고 공도 가지고 놀 수 있다.

다른 고양이 소개하기

고양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놀도록 해도 좋지만, 다른 고양이와 함께 놀도록 하면 고양이의 운동에 더욱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반드시 다른 반려묘를 들일 필요는 없다. 친구나 주변인 중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있다면 고양이들끼리 만나도록 해주자. 고양이들이 처음에는 서로 경계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좋은 놀이 상대가 된다.

▲출처=픽사베이

사이좋은 고양이들은 서로 레슬링을 하듯 움직이거나 쫓고 쫓기는 달리기 놀이를 하며 에너지를 소모한다. 특히 나이가 들어 잘 움직이지 않던 고양이도 친구 고양이가 있으면 잘 움직이게 된다.

반려묘를 늘리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해도 좋다. 사람이 채워줄 수 없는 빈 자리를 고양이들이 서로 채워줄 것이다.

야외 활동

고양이가 집 안에서 지루해 보인다면 야외 활동을 고려해보자. 호기심이 많고 야외 활동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라면 하네스를 매고 산책을 나가도 좋다. 고양이용 하네스는 피부와 털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제품으로 준비한다. 준비가 됐다면 우선 현관문 밖 등 집에서 가까운 곳부터 고양이가 탐험하도록 한다.

고양이에게 하네스를 입히기가 어렵다면 간식으로 훈련해야 한다. 훈련에는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하네스가 고양이의 몸에 잘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양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을 즐기도록 한다. 단, 다른 동물이나 시끄러운 소음 등 돌발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장소는 피한다. 고양이가 야외 활동에서 나쁜 기억을 얻는다면 더 이상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정기적인 운동은 고양이의 신체는 물론 정신에도 도움이 된다.

우선 근력과 힘이 증가하고 관절 유연성이 늘어난다. 또 혈액 순환이 개선돼 심폐질환의 위험성이 줄어든다. 뼈도 튼튼해지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면역 체계가 강해진다. 특히 노령 고양이라면 관절염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또 고양이의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때문에 우울증 증상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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