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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보다 더 지독한 피부트러블, ‘등드름 없애는법’

   김재영 기자   2018-01-10 16:37
무더운 여름 노출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말 못할 고민이 있다 ▲출처=픽사베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파인 옷을 입어보고자 하는 여성들 또는 결혼을 앞두고 드레스를 고르는 여성들에게 등드름은 쉽게 꺼내놓기 어려운 고민거리다. 얼굴 여드름처럼 외부에 잘 노출되지 않다 보니 등드름이 있는 이들은 숨겨왔던 자신의 수줍은 비밀을 굳이 노출하고 싶지가 않을 것이다.

 

등드름은 생각보다 쉽게 없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등드름은 일반 여드름과 달리 치료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염증이 지나고 난 뒤 색소침착이 잘 생기는 부위라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가슴이나 등에 있는 피지선은 피지분비가 시작되면 다른 부위보다 현격히 많은 피지가 분비되는 부위기도 하다.

 

그렇다고 등드름을 마냥 내버려둘 수도 없는 일이다. 다가오는 여름, 아름다운 뒤태를 위해서 등드름 없애는법은 반드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등드름 없애는 법’

일단 등드름 없애는법의 핵심은 생활습관 관리다. 특히 피부의 청결과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샤워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샤워 할 때에는 너무 뜨거운 온도로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뜨거운 물은 몸의 열을 오르게 하고 피지선을 과도하게 자극할 우려가 있다.

 

또한, 샤워 환경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볼이나 수건 등 몸에 직접 닿는 물건들을 깨끗하게 하고 자주 바꿔줄 필요가 있다. 젖은 샤워 볼이나 수건의 틈 사이는 세균들이 번식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다. 또한, 각질이나 피지 등 죽은 세포들이 세균 번식을 더욱 활성화한다. 이런 샤워 볼로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몸을 닦는 것은 등드름과 피부병을 유발하는 지름길이다.

 

각종 샤워볼과 수건 등 용품들을 깨끗하게 관리해야할 필요가 있다 ▲출처=픽사베이

 

샤워를 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에 비누나 바디워시 등의 세정성분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샴푸나 헤어컨디셔너는 등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더 깨끗하게 제거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정 어렵다면 샴푸를 바른 뒤 헤어캡을 쓰고 몸을 씻고 헹굴 때는 고개를 숙여서 성분이 몸에 닿지 않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크럽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과도한 스크럽은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드러운 소재의 바디 브러쉬를 사용하면 등 부위의 피지를 한층 더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통풍의 잘 되는 옷을 입고 땀이 났을 때는 자주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습도 조절 또한 중요하다. 덥고 땀이 많이 날 때는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그리고 땀이 났을 때에는 되도록 자주 갈아입어 주어야 한다. 건조해질 때에는 보습을 잘 해주어야 한다. 바디로션이나 오일은 되도록 천연성분을 쓰는 것이 좋다. 옷이나 침구류는 되도록 일광 소독을 해주도록 한다.

 

 

등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범들

하지만 등드름 없애는법은 몸을 청결히 관리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수면부족이나 과도한 음주,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등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다. 여기에 당분이 많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은 그야말로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 격이다.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짜고 기름진 음식을 먹는 것은 등드름에도 좋지 않다 ▲출처=픽시어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몸의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등드름 없애는법이다. 다만 과도하게 땀을 흘리거나 몸의 열을 올리게 되면 피지선을 자극하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가장 안 좋은 등드름 없애는법은 억지로 짜는 것이다. 억지로 짜게 되면 색소 침착이 일어나 거뭇거뭇한 자국이 남게 된다. 게다가 잘못 짜면 감염이 생기거나 등드름이 덧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등드름이 점점 심해진다 싶으면 혼자 해결하는 것보다는 피부과를 찾아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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