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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 연구진, 개와 사람을 위한 악성 뇌암 치료법 개발 중

   이경한 기자   2018-01-10 15:31
▲ 출처=픽사베이

의료건강전문지 헬시데이뉴스(Health Day News)는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이 애완견의 악성뇌교종Glioblastoma)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가 개와 사람에게 모두 치명적인 뇌암을 이해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WebMD에 따르면 악성뇌교종은 성인에게 발병하는 가장 흔한 악성 뇌종양으로, 현재까지 치료가 불가능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유형의 뇌종양은 개와 사람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

미네소타 대학 수의학과의 리즈 플루하 교수는 “개에 발생하는 악성뇌교종에 대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사람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도 사용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악성뇌교종이 발병한 개는 진단 후 대부분 안락사에 처해진다. 

이번 연구는 발병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백신과 유전자 요법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악성뇌교종을 겪고 있는 개 30마리를 대상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악성뇌교종을 앓았던 유명인으로는 현재 치료중인 상원 의원 존 매케인과 2009년에 사망한 테드 케네디가 있다. 보고에 의하면, 악성뇌교종으로 진단받은 사람은 치료 후에도 생존 기한이 제한되어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진은 선행 연구를 통해 개의 종양 세포를 활용한 백신과 유전자 치료법으로 개의 수명을 연장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해당 질병을 완전히 치료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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