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잘못 사용하면 피부에 악영향


▲출처=픽사베이

사람들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얼굴을 유지하기 위해 독특한 방법들을 계속 찾고 있다. 새로운 미용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마스크팩이다. 이것은 크림이나 마스크 형태로 되어 있어 얼굴에 바르거나 붙이는 식으로 쓰이는 화장품으로 얼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켜준다.. 

마스크팩은 여러 종류가 있다. 점토 마스크, 각질 제거 마스크, 시트 마스크, 심지어 일부는 자체적으로 DIY(do-it-yourself, 스스로 만들어라)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마스크팩에는 얼굴 전체에 붙이는 것, 턱에만 붙이는 것, 이마에만 붙이는 것, 눈 주변에만 붙이는 등 종류가 다양하다. 코에만 붙이는 코팩도 있다. 

뷰티 전문가 카우르 바티(Kaur Bhatti)는 미용 전문사이트인 'Healtify360'를 통해 마스크팩의 간단한 배경 지식과 다양한 용도 및 이점 등을 글로 작성해서 게재했다. 바티는 마스크팩의 사용법이 쉬워서 화장품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하며, 지성피부나 건조피부 그리고 정상적인 피부 등 모든 유형의 피부에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출처=플리커

마스크팩은 피부를 위해 좋은 딥클렌징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는 미백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다. 만약 얼굴 피부가 약간 늘어졌다면,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좀 더 탄탄하면서도 탄력있게 보일 수 있도록 회복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스크팩을 이용해 모공에서 나오는 먼지와 죽은 피부 세포를 제거할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스크팩은 말 그대로 산소가 얼굴 전체로 흐르게 해주므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피부 관리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도 겪게 해준다.

그러나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는 주의사항이 있다. 그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사용법이 잘못됐다면 오히려 악영항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SD보톡스(SD Botox)의 설립자이자 마취과 의사인 알렉스 로허(Alex Roher) 박사는 미국 인터넷 신문 '인사이더(INSIDER)'를 통해 "모든 마스크팩은 유일무이하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잘 읽어야 한다"며 "심지어 나는 환자들에게 전화로 시간을 정하도록 지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얼굴에서 떼어내기 전까지 마스크팩을 완전히 건조시킨다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되는데,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마스크팩을 떼어내면 피부 자극이 일어날 수도 있다.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업체인 큐롤로지(Curology) 창립자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데이비드 로트셔(David Lortscher) 박사는 "점토와 같은 건조 성분이 있는 마스크의 경우, 마스크가 딱딱한 상태에서 떼어내면 죽은 피부 세포가 더 많이 벗겨진다. 그러면 피부가 더 심하게 건조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가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떼어내면 피부 건조함, 조여짐 또는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자연적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있다는 징후다. 그러니 마스크가 저 상태에 이르기 전에 떼어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출처=픽사베이

여드름 문제가 심각한 경우, 여드름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이런 유형의 마스크팩은 다른 마스크팩에 비해 건조 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

그러나 로트셔 박사는 "마스크팩 대부분은 피부를 정화시켜 주지만, 피부에서 나오는 보호 성분의 자연적인 기름 성분을 없애고, 메마르게 한다. 그러면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로트셔 박사는 "수분 공급 마스크는 피부 속 수분을 제공하지만 건조될 위험도 높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팩을 사용할 때 사용지침서를 정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지침서는 사람들의 피부 '과다 건조' 증상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필 오프 마스크가 잘 안 맞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다른 마스크팩들에 비해 끈적끈적하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인 치포라 셰인하우스(Tsippora Shainhouse) 박사는 "이 마스크팩은 일단 마르거나 단단해지면 얼굴 솜털이 팩에 달라붙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때로는 모낭염까지 유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점토 마스크를 사용할 때는, 건조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알로에 베라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유명 미용 전문가인 캔다스 마리노(Candace Marino)는 "점토 마스크는 피부 수분을 심하게 흡수할 수 있거나, 리바운드 현상으로 피지샘이 더 과다해질 수 있으며, 여드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로에를 점토 마스크에 섞어주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뿐 아니라 염증과 홍조 증상을 줄이고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마스크의 질감 또한 향상시켜주므로, 마스크를 떼어낼 때 훨씬 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스크팩 또는 용기에 게재된 지침을 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마스크팩이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마스크팩은 사용하기 쉽지만 잘못 사용하기도 쉽다. 따라서 사용지침서를 제대로 정독하면 가장 작은 실수부터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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