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성격도 천차만별...같은 종이라도 성격은 판이하게 달라


▲출처=픽사베이

같은 사람이라도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다. 전자는 타인을 이용하려는 이기적인 사람이 있는 반면, 타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것을 주려는 이타적인 사람도 있다. 그런데 새로 출간된 책에 따르면 동물 또한 같은 종이라도 성격이 판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심한 고양이와 순한 코요테(Mousy Cats and Sheepish Coyotes)’의 저자인 생물학자 존 시빅(John Shivik)은 책을 통해 “동물 기질의 개념은 반려인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이는 새로운 생각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남성적인 기질을 가진 블루버드가 암컷에게 구애를 하지 않는 이유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휩쓸고 간 후 일부 돌고래의 성격이 변화한 이유, 그리고 코요테가 ‘양극적’인 기질을 가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웨스턴 블루버드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사람들은 공격적인 수컷 블루버드가 짝짓기를 할 때 주도를 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우두머리 수컷은 사실 ‘세력 싸움’을 할 때 많은 시간을 들인다. 그 결과 번식에서는 생산적이지 못한 결과를 낳고 있다. 그러나 블루버드 종은 공격적인 습성 때문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빅은 ‘양극성’ 코요테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일부 코요테는 매우 소심하고 공손하지만, 또 다른 일부는 매우 공격성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시빅은 "어떤 코요테는 맞부딪히는 대상이 누구든 달려들어 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개체간의 차이를 강조했다.

또한 시빅은 해양 수족관에서 길러진 ‘태평스러운’ 기질의 돌고래에 관해서 설명했다. 시빅은 시설에 수용된 모든 돌고래는 “트라우마를 갖게 되는 사건을 겪고, 그들 중 일부는 기질이 매우 바뀐다”고 밝혔다. 즉 사람처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다는 것이다.

아울러서 “동물에 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된다면 사람에 관해서도 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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