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배설물, 고급 티슈로 '재탄생'


▲출처=플리커

영국 BBC 방송은 중국의 한 제지 회사가 판다의 배설물로 환경친화적인 티슈 종이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쳉두 상바오 신문이 중국에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명 ‘녹색 공’이라 불리는 섬유질이 풍부한 대나무 폐기물을 휴지로 재활용하는 것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 버려지거나 비료로 사용되어온 이 ‘소화된 대나무 찌꺼기’는 티슈페이퍼에 사용되는 섬유 재료로도 사용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티슈페이퍼 생산을 위해 신선한 대나무를 채취한 후 설탕 성분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하지만 해당 제지 회사의 양 차올린 회장은 “소화된 대나무는 이미 설탕이 제거된 상태이며, 따라서 티슈페이퍼의 생산 속도를 더욱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성장이 끝난 판다는 하루에 약 10kg의 대변을 본다.

그러나 중국의 판다보존연구센터(China Conservation and Research Centre of the Giant Panda)와 시촨 킨웨이 펑셩(Sichuan Qianwei Fengsheng) 제지 회사가 이끄는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될 티슈페이퍼는 일반 제품보다 적게는 10배에서 최고 20배까지 비싼 가격이 매겨질 예정이다. 이는 삶기, 저온 살균 및 섬유 추출을 포함한 총 60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제작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판다 배설물로 만든 티슈페이퍼 한 통에 43위안 또는 약 6.50달러가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잡한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져 글로벌 수준의 위생 기준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환경오염에 민감한 소비자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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