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 속 고양이들, 어떤 모습일까?


▲출처=셔터스톡

문학작품에서 나타나는 고양이는 어떻게 그려질까? 엠마 휴즈는 컨츄리라이프를 통해 문학 속 유명한 고양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야기속에서 개는 주로 주인공의 여정을 함께하는 충직한 동반자로 활약하는 반면 고양이는 작은 말썽을 피우거나 평화와 질서를 깨뜨리는 존재로 등장한다. 사람을 속이며 항상 기이하고 짓궂은 웃음을 짓지만 그래서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톰 키튼 이야기는 아이의 예절에 관한 이야기다. 엄마 타비사 트윗칫은 점잖고 교양있는 고양이지만 아들 톰 키튼은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다. 어느 날 톰 키튼 가족은 파티에 초대받는다. 엄마는 아기 고양이들에게 나들이옷을 입히고 아이들이 예의 바르게 행동하길 기대하며 “뒷다리로 걷고 다른 동물들과 떨어져 있으라”고 교육한다. 그러나 말썽꾸러기 톰 키튼은 엄마를 할퀴고 자신의 옷도, 남매들의 나들이옷도 찢어버리고 만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체셔 고양이가 나온다. 휴스는 체셔를 작품 속 등장인물 중 가장 기이한 인물이라고 말한다. 체셔 고양이는 이후 새커리의 뉴컴일가에서 또 한 번 언급되는데 바로 “어린 아가씨가 체셔 고양이처럼 웃는다”고 묘사한 부분이다. 휴스에 따르면 이 표현은 고양이 모양을 한 치즈에서 유래했다. 꼬리부터 시작해 몸까지 자르면 짓궂은 웃음을 짓는 머리만이 남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장화 신은 고양이는 문학작품에서 가장 유명한 고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앗간 주인의 막내아들에게 재산으로 상속된 고양이 푸스는 막내아들이 부를 얻도록 고군분투한다. 부츠를 신은 채 막내아들이 마련한 선물인 것처럼 왕에게 선물을 바친다. 그 후 막내아들과 공주와의 우연한 만남을 꾸미고 둘이 사랑에 빠지도록 유도한다.

이렇듯 작품 속 고양이들의 범상치 않은 행동들은 이야기를 훨씬 매력적이고 재밌게 만드는 요소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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