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언어능력, 신생아 때부터 발달한다


▲출처=팩셀스

아이와 부모의 의사소통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정말 중요하다. 이는 신생아 때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콘신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는 제니 스테판 교수는 "갓 태어난 아이들은 엄마아빠의 의사소통을 보면서 그것을 알아듣는 방법을 배운다"고 말했다. 

아기들은 울음으로 소통하지만, 사실 엄마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엄마의 목소리가 내가 뱃속에서부터 듣던 사랑하는 여성이라는 것을 인지한다. 

이전에는 대가족 단위로 살면서 아이의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가까이에서 구할 수 있었고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도 여럿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핵가족화로 아이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적어지면서 친척들의 존재감 역시 과거에 비해서 많이 옅어졌다.

때문에 그만큼 부모의 역할은 더 중요하게 됐고 그것은 언어능력에 특히 더 도드라진다.

▲출처=팩셀스

의사소통의 성장 과정

보통, 맨처음의 의사소통은 신생아 때부터 시작된다. 이는 울음 단계(생후 0~3개월)이다. 신생아는 울음을 통하여 부모와 최초로 의사소통을 시작한다.

만1세(3세) 유아는 단어를 습득하고 문장을 구사하는 초기단계로 엄마와 선생님 등 어른의 유사한 억양을 따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은 고음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엄마의 언어를 더 많이 따르는 것이다. 아이는 태어나서 가장 먼저 엄마와 관계를 맺으면서 사회적 관계의 기초를 형성한다. 

최근 우리나라 엄마 중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 대화를 들을 일이 없어 언어발달이 늦은 아이들이 상당히 많다. 엄마 혼자 아이에게 이야기해봤자 언어발달에 효과가 없는 이유는 엄마는 아이에게 문법이 없는 말을 하거나 답이 없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어를 제대로 가르치려면 어른들 간의 대화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15개월 정도가 되면 적어도 10단어 정도의 언어 표현이 가능한데, 이때 엄마가 혼자 있을 때는 이웃 사람들을 불러 아이에게 어른들 간의 대화를 들려주는 것이 언어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이 방법은 다른 것으로 대체가 불가하며 TV나 라디오를 틀어주는 것도 소용없다. 

또 언어 노출이 부족한 상태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도 아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엄마·아빠의 대화를 녹음해서 들려주는 것도 효과가 없으며 직접 대화를 들려주는 것 외에는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이가 어릴 때, 대화를 많이 들려주는 것만이 언어발달뿐만 아니라 사고력, 창의력 발달에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아이들과 같이 차로 이동 중일 때 하얀색, 검은색, 또는 빨간색 자동차의 수를 부모와 같이 셀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좋다. 

▲출처=팩셀스

어휘를 귀로 듣는 것이 중요해

한 연구에서는 다양한 어휘와 표현을 귀로 듣는 것이 아이의 언어 능력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려져 있다. 한 연구는 가난한 집에서 자란 아이가 만 세 살이 될 때까지 노출되는 어휘 개수가 부유한 집에서 자란 또래 아이보다 100만 개 이상 적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부모와의 신뢰감이 부족한 아이는 또래와의 관계보다 우선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체접촉이나 언어표현으로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 또래와 경험이 부족한 아이는 우선 또래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자신보다 어린아이들과 노는 놀이를 충분히 활용하면 좋다.

즉,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읽기, 쓰기를 비롯한 언어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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