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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25년 만에 영국에서 새끼 출산

   이경한 기자   2018-01-08 15:58
▲출처=픽사베이

스코틀랜드 왕립동물학회(Royal Zoological Society, 이하 RZSS)는 북극곰 ‘빅토리아’가 25년 만에 스코틀랜드의 한 동물원에서 새끼를 낳았다고 전했다.

RZSS는 크리스마스 전날 하이랜드 야생 공원(Highland Wildlife Park)에 있는 암컷 북극곰의 우리 안에서 ‘높이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고 보도했다. 

공원의 책임자인 우나 리처드슨은 새끼가 몇 마리나 태어났는지는 알기 어렵지만 “탄생을 분명히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통 북극곰은 11월이나 12월경에 최대 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새끼 북극곰은 일반적으로 30cm에 달하며 기니피그보다 약간 무겁다. 새끼곰은 생후 한 달이 지나야 겨우 눈을 뜬다.

그러나 리처드슨은 "새끼 북극곰은 면역이 약해 생후 첫 주에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 사람이 지나치게 개입하면 어미곰이 예민해져 새끼를 죽이거나 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원 관계자들은 어미곰이 활동을 개시하는 올해 3월까지 면밀하게 관찰할 예정이다.

북극곰 빅토리아는 1996년 독일의 로스톡 동물원(Rostock Zoo)에서 태어났다. 2008년 덴마크의 동물원에서 출산한 전력이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하이랜드 야생 공원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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