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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강아지로 시츄를 입양할 생각이라면?

   Jennylyn Gianan 기자   2018-01-05 15:35
▲출처=셔터스톡

시추는 크고 둥근 눈, 처진 귀, 등쪽으로 둥글게 말린 꼬리가 특징이다. 몸집은 작지만 충성심이 강하고 장난기가 많다. 시추는 먹는 것과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반려견으로 시추를 입양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점들을 소개한다.

시추는 티베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옛날 중국 황실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국화개, 혹은 사자개 등으로 불리는데, 얼굴 털이 모든 방향으로 자라기 때문에 그 모습이 국화꽃 혹은 사자갈기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시추를 입양하기 전에 반드시 명심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1. 시추는 경비견이 아니다. 따라서 집을 보호하거나 쥐 등의 해충을 잡아줄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만큼 얌전하기 때문에 가구나 마당이 큰 피해를 입을 걱정도 없다.

2. 시추는 주인의 관심을 매우 중요시한다. 사람의 무릎에 올라가거나 만져지기를 좋아한다. 따라서 상호 작용을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시추는 외로움을 느끼기 쉽다.

3. 시추는 복종 훈련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장난기가 많기 때문에 집중력이 금방 흐트러진다.

4. 매일 짧은 시간 산책을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이 부족하면 과체중이 되기 쉽다. 집 안에 가구를 이용한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도 좋다.

▲출처=셔터스톡

5. 시추의 모색과 무늬도 여러 가지다. 어떤 시추는 갈색과 하얀색, 어떤 시추는 회색이나 검은색과 하얀색 조합의 털을 가지고 있다.

6. 시추는 거의 모든 유형의 생활 조건에 잘 적응한다. 주택, 아파트, 전원, 도시 등 생활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다. 하지만 실외견으로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털이 길기 때문에 열에 약하고 열사병을 일으키기 쉽다. 또 낯선 사람도 잘 따라가기 때문에 가출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외견으로 크기에는 몸집이 너무 작다.

7. 시추는 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시추는 털이 많이 빠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 빠진 털이 흘러내리지 않고 다른 털 사이에 끼어있을 뿐, 털빠짐이 있다.

8. 시추의 털을 정기적으로 손질해야 한다. 그래야 엉키거나 꼬이지 않는다. 또 털이 길기 때문에 벼룩 등의 해충이 살기 쉽다. 털을 짧게 자르는 미용을 하면 관리하기 쉽다.

▲출처=셔터스톡

시추는 기본적으로 느긋하고 친절하다. 그리고 식탐이 많다. 그래서 사람을 쳐다보며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른다. 큰 눈망울과 사랑스러운 표정 때문에 간식을 자꾸 주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너무 많이 주면 비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시추는 자신의 표정과 행동 때문에 당신이 간식을 주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할만큼 똑똑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애교를 부리고 간식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럴 때는 계속 간식을 주지 말고 '안 돼'라는 말을 가르쳐야 한다.

개가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을 보인다면 가족 구성원이나 방문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 또 시추가 사람이 남긴 음식을 먹게 되면 소금, 지방, 매운 것 등의 섭취로 인해 질병 위험이 증가한다. 그리고 간식을 얻지 못하면 점점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니 기본적인 복종 훈련을 해야 한다.

특정 상황에서는 개가 어떤 행동을 하든 절대 간식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일관성을 유지한다. 사람이 먼저 규칙을 정하고 그것을 따라야 개도 규칙을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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