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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길고양이, 박물관 정식 직원이 되다

   Jennylyn Gianan 기자   2018-01-05 13:59
▲출처=픽사베이

일본 아사히 신문은 오카야마(Okayama)에 살고 있는 한 검은 고양이가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박물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사무실’을 제공받았다고 보도했다.

‘쿠로노스케’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양이는 현재 오카야마현 나카구 하마 지역의 유메지 박물관의 마스코트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이의 이름은 다이쇼 시대의 유명화가 타케히사 유메지가 그린 검은 고양이 그림에서 따왔다. 박물관 측은 이 검은 고양이가 미술 작품 속 주인공과 매우 흡사하여 마스코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쿠로노스케는 목 주위에 빨간 리본을 달고 박물관 주변을 순찰하거나, 방문객을 맞이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박물관 직원에 따르면 쿠로노스케는 다소 게으른 성격이라고 한다.

이 박물관 마스코트는 일주일에 적어도 몇 차례 이상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의 동료들은 쿠로노스케의 출퇴근 일정이 다소 변덕스럽다고 증언했다.

쿠로노스케의 사무실은 12월 19일 공개되었으며, 이로서 박물관의 공식 직원으로서 인정을 받았다. 한편 길고양이였던 쿠로노스케는 뺑소니차에 치었을 때 박물관 직원에 의해 구조를 받으면서 박물관과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