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알바트로스, ‘위즈덤’의 놀라운 번식 능력


▲출처=픽사베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야생 조류인 레이산 알바트로스(Laysan Albatross)가 무려 67세의 나이에 알을 낳았다.

미국 야생동물보호협회는 알바트로스 ‘위즈덤’이 짝인 아케아카마이와 함께 미드웨이 환초(Midway Atoll)에서 알을 낳아 보살피고 있다. 매년 이 암수 한 쌍은 파파하나모쿠케아 해양 국립 기념관으로 날아와 한 마리의 병아리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와 건강 덕분에 ‘위즈덤’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레이산 알바트로스는 현재 67세이며 가장 장수하는 알바트로스이기도 하다. 위즈덤은 생물학자 챈들러 로빈스에 의해 미드웨이 환초 지역에서 1956년 최초로 발견되었다. 그 후 46년이 지난 2002년, 로빈스는 위즈덤을 다시 한 번 목격했다. 

해양 국립 기념물 부국장인 케이트 토니올로는 “노년기에도 왕성하게 알을 낳는 ‘위즈덤’의 능력은 연구자들에게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토니올로는 "67세의 새가 번식하는 전례는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의 코넬 조류학 연구소의 프로젝트 책임자인 찰스 엘더마이어는 “위즈넘의 놀라운 생존과 번식 능력이 기존의 상식을 깨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엘더마이어는 위즈덤이 힘든 환경에 적응하고 생활 방식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병아리를 키우기 위한 적절한 땅을 찾았기 때문에 운이 좋고 지능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운이 좋고 똑똑한 새”라고 평가했다.

미국 지질 조사국에 따르면 위즈덤은 1956년 이래로 200만에서 300만 마일 가까이 비행했으며 평생 동안 35마리의 병아리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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