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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강한 피부, '칼라바르 비단뱀'

   Jennylyn Gianan 기자   2018-01-04 13:18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칼라바르 비단뱀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뱀이다. 적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이 뱀은 다른 종보다 15배 더 두껍고 단단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콜라겐 섬유가 여러층을 이루고 있는 갑옷과 같은 피부 때문에 설치류가 물어도 끄떡없다.

이 뱀을 공동 연구한 브루스 영은 미국 미주리에 있는 AT 대학의 생물물리학자이며 그의 동료와 함께 칼라바르 비단뱀의 피부 강도를 시험했다. 연구진들은 면도날을 사용하여 다른 뱀의 피부를 잘랐지만 칼라바르 비단뱀의 피부는 자르기 어려웠다. 사실, 강한 피부 때문에 뱀의 머리를 몸에서 분리하기 위해 "첨단 수술용 메스"가 필요했다.

칼라바르 비단뱀의 피부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피부가 "다른 뱀 피부보다 15배 더 두껍고 뚫기 어려웠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뱀 비늘 밑에 고도로 조직된 콜라겐 층"이 있음이 밝혀졌고 이는 코뿔소의 가죽과 견줄 만 하다.

영박사는 칼라바르 비단뱀의 굵기와 내구성은 뱀들 중 독보적이라고 말한다. 칼라바르 비단뱀 피부는 이런 강도에도 불구하고 유연해서 제약 회사가 내구성이 뛰어나고 저항이 적은 의료용 장갑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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