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생활에 잘 맞는 대형견, '마스티프'


▲출처=셔터스톡

몸집이 크고 활동적인 반려견을 키우고 싶다면 당연히 큰 거주공간과 야외공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도심에도 잘 어울리는 대형견이 있다. 바로 ‘마스티프’다. 

이제부터 아파트나 콘도 등 전원주택이 아닌 도시에서 키우기에 적합한 마스티프를 소개한다.

 

마스티프

마스티프는 한마디로 가정에서 키우기에 최적의 성향을 갖고 있다. 부드러운 성격에 애정도 많아 특히 아이들과도 함께 잘 놀 수 있다. 사람들에게 그리 친근하게 대하지 않지만 훈련만 잘 거친다면 사회적인 매너를 기를 수 있다. 

교육을 통해 낯선 이에게는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보호자가 위협에 처했다고 느낀다면 보호하면서 적절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보호자와 가족들이 논쟁을 벌이고 싸우는 환경은 달갑게 맞이하지 않는다. 

유전적 성향이나 훈련, 사회화 등의 수준에 따라 어느 정도의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 이에 마스티프를 처음 집으로 데리고 올 때는 어느 정도 공격적이면서도 수줍고 온순한 성향을 고르는 것이 좋다.

 

▲출처=셔터스톡

에너지와 운동

다른 강아지와 비슷한 수준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매일 산책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성견이 아닌 새끼일 경우 매우 활동적이어서 가구나 다른 물품이 손상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일단 바깥에서 운동을 하며 에너지를 분출했다면, 집에서는 편안하게 보호자 무릎에 앉는 등 친근함을 드러낼 것이다.

 

습관 및 위생

마스티프에 대해 한 가지 더 알려준다면, 침을 좀 많이 흘린다는 것. 머리를 약간 흔드는 것만으로도 침을 여기저기에 튀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이에 아기용 물티슈나 수건을 항상 비치해서 닦아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침 말고도 또 있다. 바로 끝내주게 코를 골며 자는 것인데, 소리가 너무 커 보호자의 수면을 방해할 수 도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당하긴 해도 마스티프가 대형견이라는 것은 꼭 기억해 두어야 한다. 이 종은 키높이가 80cm에 몸무게는 100kg까지도 나갈 수 있다.

다른 강아지들처럼 정기적으로 그루밍도 해줘야 한다. 마스티프의 겉털은 짧고 조밀하게 나 있는데, 안에 있는 털은 더 짧다. 이에 고무로 된 사냥개 전용 브러시로 매주 손질해주자. 가을과 봄에는 털이 빠지는 시기로 이때는 매일매일 털 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아래로 축 처진 윗입술과 주름이 있는 부분은 더욱 세심한 손질이 필요하다. 주름 사이사이를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면 이곳에 세균이 감염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사료를 먹은 후에는 윗입술을 닦아 음식찌거기나 먼지 등을 제거해주고, 치석 제거를 위해 이빨도 닦아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출처=픽시어

건강

일반적으로 건강하지만 둔부의 발육 이상인 고관절 이형성증이나 팔꿈치에 이상이 생기는 주관절 형성이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그리고 출혈 질환인 폰빌리브란트병(von Willebrand’s disease) 등, 특정 질병에 취약하다. 이에 강아지를 입양할 때는 반드시 건강 검진서를 확인하고 이상 질병 여부를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진행성 망막 위축이나 유전성 대사질환인 시스틴뇨증, 위염전 발병 가능성도 있다.

사료는 몸집을 고려해 많은 양을 준비해놓는 것이 좋은데, 양질의 단백질은 필수다. 하루에 두 번 정도 먹이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그러나 새끼의 경우 하루에 3번 칼슘과 인 보충제를 식단에 섞여 먹이면 된다. 

 

훈련

마스티프 훈련은 성미가 급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 이 강아지는 꽤 훈련시키기 어려운 편에 속하는데, 이에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훈련을 할 때는 강하고 권위 있으면서도 일관성 있는 태도로 행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스티프는 규칙 따윈 상관하지 않고 제멋대로 다닐 수 있다.

아파트나 좁은 주택에서 생활할 경우에는 복종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마스티프는 보통 많이 짖는 품종은 아니지만 만일에 대비해 미리 명령에 복종하는 훈련을 시켜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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