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일 수 있는 이명 원인, 미리 조심하고 예방해야


이명의 원인은 병리적으로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출처=픽사베이

이명(耳鳴,tinnitus)이란 외부로부터의 청각 자극이 없는데도 나타나는 소음에 대한 감각을 말한다. 외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이명은 때에 따라 다양한 소음으로 들리는데 매미 소리와 삐 하는 소리, 기차 소리 등이 지속해서 청신경을 자극한다.

 

이것이 심해지면 신경과민과 불면증 등 정신적인 부분에서의 문제까지 일으키게 되고 더 심하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 최근 이명 증상을 겪는 환자는 매년 3% 이상씩 늘어 지난해 무려 30만을 돌파했다고 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청각을 자극해 우리를 괴롭히는 이명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이어폰 등 음향기기의 과도한 사용은 청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플리커

 

◆빠르게 확산하는 이명, 원인도 다양하다

이명원인을 정확히 한 가지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난청, 내이염, 기타 질환 등으로 인한 내이 장애, 또는 물리적 자극이나 소리에 의한 외상으로 발생하는 내이 장애, 청신경 종양에 의해 발생하는 내이 장애가 있을 수 있다. 일부에서는 약물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이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대표적인 이명 원인은 역시 청각 신경의 과도한 사용 때문인 경우가 많다. 시끄러운 음악과 소음으로 청각 역시 다른 감각기관들처럼 혹사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 역시 지속해서 청각기관에 작용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증상으로만 끝나지 않고 이명을 일으키는 심각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85db(데시벨)에서 8시간 이상 계속 노출되면 청력을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최근의 개인 음향 기기들은 고음질을 추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강한 음량과 음압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청각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주게 마련인데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해도 오랫동안 이런 고음에 노출된 청각 기관들은 언젠가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높다.

 

 

 

이명은 심한 경우 난청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출처=픽사베이

선천적인 질환 등으로 인한 문제도 있을 수 있다. 이비인후 계통은 서로 연결돼 있는데 코나 인후부의 문제가 커져 귀로까지 번져 나아가는 경우도 있다. 이 부위에 선천성 종양이나 염증을 가진 경우에는 여타 증상의 악화가 겹쳐지면 이명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이 경우 이명에서 난청까지 매우 급속도로 악화하기 때문에 미리 검사 등을 통해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메니에르 증후군은 희귀성 질환이기는 하지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명과 함께 청력 저하, 현기증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 질환은 발병 원인이 확실치는 않지만, 림프기관에 수종이 생겨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심한 현기증과 두통과 함께 청력 저하를 동반한다.

 

스트레스 역시 이명의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미리 예방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이명 원인은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메니에르 증후군이나 종양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우리가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청신경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과도한 이어폰과 고음을 절제하고 청각에 불필요한 자극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청각 자극이 아닌 스트레스와 면역저하 또는 턱과 어깨 관절의 문제가 새로운 이명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부분을 볼 때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조절 역시 이명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조금이라도 발현했을 때에는 다르다.

이럴 때는 주저 없이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한다. 이명이 심해지면 난청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더 심각해지는 경우 자칫 청력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초기에는 다양한 음향 치료 또는 재활 치료 등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빠른 원인 파악과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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