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의 식물, '포인세티아' 이모저모


▲출처=셔터스톡

빨간 이파리가 아름다운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화분이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하면 너무나 당연히 포인세티아를 연상하지만 이 꽃이 크리스마스와 연관을 맺게 된 것이 150여 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19세기부터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의 꽃으로 사랑받아온 포인세티아의 빨간색이 나쁜 기운을 막아준다는 이유로 크리스마스 색을 대표하게 됐다는 설이 있다.   

또한 영국의 왕립원예학회에서는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알맞는 식물로 정의했다. 포인세티아의 영어 이름은 ‘Christmas-flower’ 또는 ‘Poinsettia’다. 두 번째 이름은 초대 멕시코 주재 미국대사였던 조엘 로버츠 포인셋을 기념해 붙여졌다. 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크리스마스 전후에 잎이 붉게 물드는 이 식물을 미국에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 붉은색 꽃으로 형상화되는 포인세티아는 빨간 열매가 달리는 호랑가시나무와 함께 크리스마스 장식에 가장 많이 등장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포인세티아를 키우는 법이 무엇일까?

▲출처=셔터스톡

포인세티아는 적정량의 햇빛, 일주일에 한 번 물주기, 충분한 온도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키우기가 쉬운 편이다. 그러나 눈이 내리는 겨울, 포인세티아를 실내에서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서는 포인세티아의 특성에 관한 몇가지 팁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1. 포인세티아의 입사귀는 물에 아주 약하다. 따라서 물을 줄 때는 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2. 화분의 흙이 마르기 전에 물을 충분히 줘야 한다.

3. 포인세티아는 일광에서 보호해야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광 이후 최소 12시간 정도 어두운 방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4. 포인세티아는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고온성 화초다. 실내에서도 섭씨 15도 이상의 따뜻하고 밝은 곳을 찾아 올려 놓는 게 좋다.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한편 미국 일리노이주에서는 포인세티아에 대한 몇가지 재미있는 정보를 발표했다. 

1. 포인세티아는 맥시코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이다. 

2. 포인세티아는 붉은색 외에도 백색, 분홍색 등을 띄기도 한다.

3. 매년 12월 12일,  멕시코 인들은 1851년 조엘 로버츠 포인셋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축제를 연다. 

4. 멕시칸과 과테말라는 이 식물을 성탄절의 꽃,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생각해 더욱 아낀다.

5. 아즈텍 인들은 포인세티아를 "웅덩이에서 자라는 꽃"라는 뜻으로 '쿠이틀라소치틀'이라고 불렀다.

6. 칠레와 페루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포인세티아를 "안데스의 왕관"으로 생각한다.

7. 아즈텍 인들은 포인새티아로 직물을 물들이는 붉은 자줏빛 염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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