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을 씹어 먹고 입이 붙어버린 개


▲ 출처=픽사베이

개들은 씹는 것을 좋아하며 주변에 있는 많은 물건을 씹는다. 그런데 영국의 한 견공은 우편물을 씹다가 호된 교훈을 배웠다.

영국에 사는 팻 피너티는 딸과 함께 쇼핑을 갔다가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키우는 10살짜리 잭 러셀 테리어 오스카가 매우 불안한 모습으로 그들을 맞이했다.

피너티는 오스카에게 간식을 줬지만 오스카는 간식을 받아먹지 않았다. 집 안 곳곳에 오스카의 타액이 떨어져 있었다. 피너티가 가까이 살펴보자 오스카가 입을 벌릴 수 없는 상태였다.

피너티와 딸은 바닥에서 오스카가 씹다 뱉은 우편물을 발견했다. 우편물 전단지 안에 벽지를 붙일 때 쓰는 끈적한 접착제가 포함돼 있었고, 이것 때문에 오스카의 입이 붙어버린 것이다.

피너티는 저렴한 비용으로 반려동물의 병을 치료해주는 영국 수의사 자선 단체인 '아픈 동물들을 위한 진료소(People’s Dispensary for Sick Animals, PDSA)'에 연락해 오스카를 데려갔다.

PDSA 수의사 레이첼 스미스는 오스카를 전신 마취하고 치과 장비를 이용해 오스카의 입 안에 있던 끈적한 물질을 제거했다.

피너티는 수의사의 자선 활동에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외출할 때 오스카가 우편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라운지와 현관 사이의 문을 잘 닫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스카가 가족들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에게 또 다른 나쁜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씹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이상한 물건을 씹거나 삼키지 않는지 늘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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