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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숨어 있는 ‘정전기 없애는법’

   이경한 기자   2017-12-27 15:44
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출처=픽사베이

우스갯소리로 러시아보다 춥다는 올겨울은 추위뿐만 아니라 매일 건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안구건조증이나 피부 건조, 정전기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데 특히 물건을 만질 때 ‘찌릿’하는 소리와 함께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강한 자극을 느끼게 만드는 정전기는 겨울철 스트레스 중 하나로 꼽힌다.

건조한 요즘, 정전기 없애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정전기는 겨울철 성가신 존재다 ▲출처=픽사베이

 

◆정전기는 왜 생길까

정전기는 ‘머물러 있다’는 뜻이 있으며 ‘마찰’을 통해 생성된 전기가 다른 물체와 접촉하는 순간 옮겨지는 과정에서 자극이 가해진다. 정전기의 전안은 번개와 비슷한 수만 볼트에 이르지만. 전류가 없기 때문에 정전기 자극을 받아도 인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건조함을 없애자

가장 효과적인 정전기 없애는법은 ‘건조함’을 없애는 것이다. 건조한 대기는 정전기가 만들어지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겨울철 실내 온도만 신경 썼다면 지금부터는 적정 습도에도 관심을 두자. 겨울철 적정 습도는 50% 정도로 가습기를 가동해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정전기 없애는법이다. 가습기 이외에도 젖은 수건을 실내에 걸어두거나 어항을 놓는 등 자연스럽게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정전기를 자주 느끼는 손의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 핸드크림을 자주 바르는 것도 좋다.

 

겨울철 옷도 건조해진다 ▲출처=픽사베이

 

◆옷에도 수분 보충이 필요

추운 날씨 때문에 두꺼운 털 스웨터나 니트를 자주 입게 된다. 따뜻한 옷을 입는 것은 좋지만 입을 때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전기가 내 몸을 휘감는 느낌이 들어 불쾌한 적이 많았을 것이다. 특히 머리에 닿는 순간 애써 정리했던 머리가 니트를 따라 제각기 움직여 머리를 망치기도 한다. 정전기 없애는법을 위해 옷에도 수분을 줄 필요가 있다. 샤워 후 습도가 높은 욕실에 잠깐 옷을 걸어두거나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정전기로 가득한 옷을 입지 않아도 된다.

 

정전기 방지 제품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정전기 방지 제품 사용하기

평소 일상에서 성가신 존재인 정전기를 없애기 위해 시중에 다양한 정전기 방지 제품이 나와 있다. 대표적인 정전기 방지 제품이 ‘섬유유연제’이다. 섬유유연제는 의류를 부드럽게 헹궈주면서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섬유유연제 성분이 스프레이 타입으로 출시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코트 주머니에 동전 하나 가지고 다니기 ▲출처=픽사베이

 

◆동전 가지고 다니기

차문을 열기 전이나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기 전 등 무언가와 접촉 전에 동전, 클립 등 철이나 알루미늄 소재의 물건을 가지고 다니면서 미리 전기가 통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전이나 클립은 무게나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니 겨울 외투에 하나쯤은 가지고 다니면 정전기 없애는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