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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Jennylyn Gianan 기자   2017-12-27 15:36
▲ 출처=픽사베이

반려견은 언제든 산책을 즐기고 눈이라도 내리면 신나서 뛰어 다닌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려견이 겨울에도 맨발로 밖에 나가기 때문에 동상에 걸릴 위험이 높다. 올 겨울 반려견과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반려견 옷 입히기

특히 이중모를 지닌, 추운 나라에서 유래한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 옷을 입히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등산가들을 예로 들어 보자. 얼마나 두꺼운 옷을 입든 높은 설산을 오른 등산가들이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은 늘 존재한다. 개도 마찬가지다. 털이 길고 이중이라고 해서 개가 추위를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되도록 미용을 하지 말고 밖에 나갈 때 옷을 입혀야 한다. 또 실외견이나 고양이를 외출묘로 키우는 가정이라면 겨울 동안에는 반려동물들이 실내에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발 닦기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길에 소금이나 염화칼슘을 뿌린다. 그리고 이것때문에 반려견의 발바닥에 상처가 생길 위험이 있다.

만약 반려견이 바닥을 핥는다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산책 중 개가 염화칼슘을 밟았다면 가능한 빨리 발을 씻어야 한다. 신발을 신겨도 좋지만 대부분의 반려견이 신발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산책 시 주의하도록 한다.

▲ 출처=맥스픽셀

목줄이나 가슴줄 꼭 하기

목줄이나 가슴줄은 꼭 하고 적절한 길이로 유지해야 한다. 겨울에는 반려동물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개가 눈을 보고 흥분해서 달려나갈 수도 있고, 차량 운전자가 내리는 눈 때문에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차가 얼음에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개가 호수 얼음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질 위험도 있다. 겨울에는 목줄을 풀어놓아도 되는 곳에서도 주의하도록 한다.

 

체온 유지

너무 덥거나 추운 극단적인 기상 조건에서는 반려견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겨울에는 너무 차가운 물을 먹이지 않는다. 미지근한 물로 자주 바꿔주거나 물을 계속 따뜻하게 유지하는 받침대를 사용한다.

따뜻한 담요를 주고 먹이나 간식을 따뜻한 것으로 제공한다. 전기장판이나 전기난로 등을 사용해도 좋지만 반려동물이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려동물들은 이런 물건이 얼마나 뜨거운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털이나 수염이 타거나 뜨거운 곳에 발을 집어넣어서 화상을 입기도 한다. 따라서 전기난로는 최대한 반려동물이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곳에 설치한다.

▲ 출처=픽사베이

식단 조절

겨울에는 대부분의 반려동물의 활동 수준이 줄어든다. 수면량이 늘고 운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일일 음식 섭취량을 조절해야 반려동물이 비만해지지 않는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실외에 머물러야 하는 반려동물에게는 더 많은 음식을 줘야 한다. 추운 곳에서 체온을 유지하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산책을 하고 나면 반려견이 상당량의 칼로리를 소모했을 것이므로 간식을 주도록 하자.

 

반려동물의 행동에 주의하기

기온이 낮아지면 반려동물이 저체온증에 걸리기 쉽다. 저체온증은 동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행동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지 잘 관찰해야 한다.

몸을 심하게 떨고, 호흡과 맥박이 얕아지고, 피부가 변색되거나 부어오른다면 저체온증 및 동상의 징후다. 또 일부 개와 고양이는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숨기기 때문에 주인이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하지만 그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건강 문제를 해결할 '골든 타임'을 놓치기 쉽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행동을 눈여겨 보고 평소와 다른 점이 발견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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