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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자신의 몸을 과하게 핥고 있다면... '핥음육아종' 주의!

   Jennylyn Gianan 기자   2017-12-21 14:39
▲출처=픽사베이

반려견의 핥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개는 반려인의 손, 얼굴, 발을 핥는 것을 좋아하며 때때로 자신의 신체의 특정 부위를 핥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특정 부위를 지속적으로 핥는 반려견이 있다면 무엇인가 잘못됐다는 것이고, 치료하지 않으면 더 나빠질 것이다.

핥음육아종이라고도 부르는 이 질환은, "만성적인 핥기로 인해 반려견의 피부가 손상된 것"이다. 

대부분의 중년 대형 반려견에서 종종 이 질환이 발생한다. 이 질환이 생기면 탈모와 병변 주위의 두꺼운 피부에 궤양"이 나타난다.

대부분 과도하게 핥는 행동은 지루한 생활에서 오는 권태나 운동부족에 의해 발생한다. 때때로 다리 외상, 골절, 수술 후 불편한 느낌과 같은 가려움증이나 고통스러운 상태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박테리아나 곰팡이 감염과 피부 진드기도 과도한 핥기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과도한 핥기가 즐거움을 느끼고 싶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반려견의 강박장애(OCD)로 인해 발생한다.

핥음육아종 진단 시에는, 재발성 피부 감염이나 가려움증과 같은 잠재적인 알레르기 반응은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벼룩, 음식 및 생활 환경이 핥음육아종인지 알레르기인지를 구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카렌 벡커 박사는 핥음육아종 치료시, 마누카 꿀, 신선한 알로에 젤, 에센셜 오일과 같은 자연 요법을 적용하는 등의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 질환이 심리적 또는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

 

▲출처=플리커

핥음육아종을 치료하기 위한 주의사항

1. 핥음육아종은 반려견의 정신적인 원인을 교정하지 않으면 치료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관찰이 치료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

2.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반려견이 약물 투여를 거부해서 곤란하다면 즉시 담당 수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3. 대부분의 핥음육아종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연관이 깊다. 반려동물에게 충분한 운동과 산책을 시켜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한다.

 

결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개집 바닥에 부드러운 고무판이나 모포 등을 깔아주어야 한다. 그러나 계속하여 핥거나, 감염되었다면 빨리 동물 병원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핥음육아종 치료는 일반적으로 국소적용연고나 전신투약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치료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외과적인 수술과 방사선 요법이 필요하기도 한다. 이 병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려인은 자신의 강아지에게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반려견의 권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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