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아 산타클로스로 변신, 새로운 수익창출원


▲ 출처=플리커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직업,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미국서 인기를 끌고 있다.

미 ‘폭스비즈니스(Fox Busines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명 '산타클로스 전문가'라는 직업으로 수천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산타클로스에 대해 알아보자.

 

산타클로스는 어떤 사람일까

산타클로스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특별한 존재이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몰래 선물을 가져다준다는 전설 때문이다.

산타클로스라는 이름은 270년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 출신의 세인트 니콜라스의 이름에서 시작됐다. 자선심이 많고 아이들을 사랑했던 세인트 니콜라스는 미라의 대주교가 돼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 19세기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산타클로스는 크리스마스 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상징이 됐다.

산타클로스 특유의 빨간 의상과 풍성한 수염은 코카콜라 광고에 등장하면서 정형화된 모습이다.

 

아이의 산타클로스에 대한 믿음

순수한 어린아이들은 산타클로스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부모들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언제 와요?’라는 순진한 물음에 대답하기 곤란해한다. 하지만 산타클로스에 대한 믿음과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는 일련의 과정이 어린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아주 어린 아이들의 경우 산타클로스의 존재나 언제 오는지 등의 일차원적 질문을 주로 하지만 아이가 자랄수록 산타할아버지는 혼자 전 세계를 하룻밤에 돌아다니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을 하게 되며, 8세 이후에는 산타클로스가 허구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에서 사고의 발전과 거짓말을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부모 선의의 거짓말로 인해 아이들은 부모에 대한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깨닫기 전에 자연스럽게 내버려 두는 것은 긍정적인 양육 방법이다.

 

산타클로스가 직업이 되다

2012년부터 산타클로스 고용사업을 이어온 미 텍사스 소재 하이어산타(Hiresanta LLC)의 미첼 앨런(Mitchell Allen)은 “산타클로스의 급여가 2,000달러부터 시작해 최대 1만 5,000달러까지 지급된다”고 밝혔다. 근무는 추수감사절 동안 시작해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다. 앨런은 가장 눈에 띄는 크리스마스 캐릭터의 하나로 변장해 일하면서 3,000~7,000달러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직업 산타클로스의 장점이 급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앨런은 특정 시즌에 활동할 수 있는 다른 직업들에 비해 산타클로스 복장은 훨씬 편안하고 따뜻하다는 것도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단, 이러한 산타클로스 근무의 잠재적 수입은 산타가 얼마나 많이 일하기를 원하고 어떤 유형의 근무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산타인 월트 프레이저(Walt Frasier)는 “한 달 일하고 약 7,000달러의 수익을 벌수 있다”고 말했다. 산타 근무에는 일반 주택 방문과 기업행사, 쇼핑몰 방문 등이 포함된다.

프리랜서 산타클로스의 경우 보통 시간당으로 금액을 책정한다. 일반적으로 한 시간에 150~250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간당 금액은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질수록 높아진다. 가령 이번 크리스마스이브의 경우 시간당 300달러가 적용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500달러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댈러스와 텍사스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산타 린 앨런(Lynn Allen)은 “쇼핑몰보다 기업 행사에 고용될 경우 급여가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하이어산타의 앨런 담당자는 “백화점과 쇼핑몰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산타클로스를 고용하고 있지만 다른 사업체들보다는 급여가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산타클로스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일 년에 한 번씩 동심을 일깨워주는 존재이다. 어린 시절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기 위해 착한 어린이가 되려는 마음 자체가 아름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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