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운 새들이 싫다면...'조용한' 반려조를!


▲ 출처=플리커

반려동물로 새를 기르고 싶지만 특유의 지저귀는 소리를 견디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 새들은 위험에 처했을 때 가족이나 동료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 혹은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소리를 낸다. 게다가 완벽히 조용한 새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품종에 따라 집에서 키울 수 있을 정도의 조용한 새들도 물론 있다. 그중 일부를 여기서 소개한다.  

1. 핀치와 카나리아

이 작은 새들은 몸집만큼이나 목소리도 작아 반려조로 많이 활용된다. 하루종일 고운 자태를 유지하면서 고작 작은 "삐"소리를 내는 것이 전부. 볼륨도 작고 소리 자체도 귀에 거슬리지 않아 더욱 좋다. 신체 크기 특성상 새장도 그다지 크지 않아도 되며 청소 또한 힘들여 할 필요가 없다.  

2. 유리앵무

앵무새의 작은 버전쯤으로 여기면 되는데, 크기 특성상 일반 앵무새처럼 크고 꽥꽥거리는, 거슬리는 소리를 낼 능력 자체가 없다. 앵무새처럼 생겼지만 소리가 크지 않는 새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적절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무리 예민한 귀를 가졌다고 해도 이 새의 짹짹거리는 소리가 잘 들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단언한다.  

▲ 출처=문조/픽사베이

3. 세네갈앵무

이 새는 약 25cm 가량의 중형 조류에 속하지만 비교적 가장 조용한 앵무새로 여겨지는 종이다. 앵무새 특성인 발성을 내고 말을 할 수 있지만 다른 같은 크기의 일반 앵무새에 비해 비명을 지르는 수위가 낮다. 다른 많은 새들이 갖고있는 시끄럽게 지저귀는 본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4. 카카리키

이 중형 크기의 앵무는 활동적이고 낙천적인 새이다. 특히 물을 좋아해서 물그릇을 하나 놓아주면 혼자서도 신나게 노는 재미난 습성을 가졌다. 그러나 카카리키의 활발함이 혹 소음과 이어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새의 울음소리는 대단히 작아서 가장 예민한 이웃을 옆에 두고 살아도 문제가 없을 정도. 키우는 것이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나 털갈이 시기에는 깃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라 주의해야 한다.   

5. 문조

반려새로 널리 사육되는 문조도 조용하기로는 일가견(?)이 있다. 튼튼하고, 주인에게 재롱 피우는 것을 좋아하는 이 새는 가끔씩 작은 소리로 우는 것 외에는 매우 조용한 새이다.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초심자도 도전해볼 수 있지만 주의사항이 한 가지 있다. 문조는 청결한 것을 좋아한다는 것. 때문에 사육장에 목욕통은 필수다. 물론 목욕통의 물도 깨끗해야 한다.  

▲ 출처=코뉴어/픽사베이

6. 코뉴어

횃대 위에서 춤을 추는 코뉴어를 본적 있는가? 이 화려하고 장난기 많은 새는 깜짝 놀랄 정도로 조용하며 여간해서는 시끄럽게 울지 않는다. 머리가 좋고, 사교성이 높은 코뉴어는 반려인과 빨리 친해지기로 유명한 종이다. 볼을 만져주며 쓰다듬는 것을 즐기며 자신이 신뢰하는 보호자가 스킨쉽을 해주면 애교를 부린다. 시끄러운 새가 곤란하다면 반려조로 코뉴어도 좋은 선택이 된다. 단, 썬코뉴어와 젠다이코뉴어 등 아라팅가 계열의 종은 울음소리가 크니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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