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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소음으로 어류 간의 의사 소통 교란

   이경한 기자   2017-12-15 12:09
▲ 출처=셔터스톡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선박이 내는 소음 때문에 대서양 대구와 해덕 대구가 서로 의사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들의 의사 소통이 교란되면 어류의 삶에 매우 중요한 먹이 찾기, 짝짓기, 사회화 등의 일반적인 행동에 악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연구진은 대구의 산란 기간 동안 대서양 대구와 해덕 대구가 주로 서식하는 세 지역을 모니터링하며 소음을 기록했다.

국립 해양보호구역 및 북동부 수산과학센터의 과학자 제니 스탠리에 따르면 주위의 음압 수준과 물고기의 음성 범위의 변화를 바탕으로 살펴본 결과 대구의 소리가 극적으로 변한 이유는 대형 선박 활동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주위의 소음에는 다른 동물이 헤엄치고, 번식하고, 먹이를 잡고, 사교 활동을 하는 모든 소리가 포함된다.

스탠리는 "세계 해양 운송, 건설, 수중 음파 탐지기 및 레크리에이션 보트와 같은 다양한 인간 활동으로 인해 특정 해양 지역의 인위적인 소리가 증가했다. 이것은 특정 종의 개체 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얼마나 많은 종의 해양 생물들이 해양 소음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지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즉, 어류가 인간 활동으로 인한 주변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의사 소통에 방해를 받는다. 어류는 동료의 의사 소통을 하거나 포식자의 움직임을 감지할 때 자신들만의 신호를 사용하는데, 소음으로 인해 신호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그 결과 궁극적으로 생존이 위험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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