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naver_tv naver_post kakao_tv kakao_story kakao_plus facebook brunch

청소년 범죄자, 교육만이 해답이다

   강규정 기자   2017-12-14 17:33
▲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최근 청소년범죄가 과격해지면서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청소년범죄의 처벌수위에 관한 논쟁이 빈번하고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런던의 한 교도소에서는 에밀리 드워 란그리지는 15~18세의 청소년 수감자 대상으로 2년간 제공했던 교육 경험을 설명했다. "이들이 이런 범죄행위를 저지르게 된 것은 사회 어딘가에서 상처받았기 때문이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녀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 수감자들이 성인이 되서 법을 어기지 않고 살 수 있도록 올바른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래의 더 큰 범죄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도 말했다. 

단순히 영어나 수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교도 시설에서는 인성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그녀는 수감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삶의 가치에 대해 교육했다. 

이는 영국뿐 아니라 많은 선진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012년 미국 최초의 ‘사회성과연계채권’(SIBㆍSocial Impact Bond) 사업인 ‘뉴욕 교도소 청소년 수감자 재범률 하락 사업’에 투자했다.

골드만삭스가 뉴욕시의 교정 프로그램 운영비를 댄다. 이후 재소자의 재범률 감소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면 뉴욕시로부터 원금에 수익을 얹어 돌려받고, 실패하면 투자금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골드만삭스는 이 사업에 960만 달러를 투자, 사업이 지속된 2014년까지 연 6~8%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는 교육을 통해 매년 청소년범죄자의 재범률이 10%씩 감소했기 때문이다.